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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uly11 (수정이이모)
날 짜 (Date): 1998년 11월 15일 일요일 오후 09시 17분 16초
제 목(Title): 결혼



친하게 지내선 선배의 결혼식이 있어서 예천엘 다녀왔다.
오랫만에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았고, 인사나누기에 바빴다.
예전에 선배들이랑 친하게 지낸 편이라 인사할 사람도 많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내가 그래도 학교다닐때 못 살진 않았구나.."
물론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다는데서 나오는 생각이다.

결혼식장엘 갈때마다 결혼식을 올리는 두 사람, 그러니까 그 예비부부들이
무척 존경스럽고 대단해 보인다. 정말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하고 무수히
많은 어려움을 감수하고 잘 해쳐나갈수 있다는 약속을 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쯤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아니 설까?? 하고 생각했다.
내 계획으로는 앞으로 3년 후인데.. 글쎄 계획대로 될지는 모를일이구..크크..

암튼 오랫만에 반가운 얼굴을들 만나 기분좋은 자리였다.




오늘이 "길일"이라더니.. 결혼한 부부가 무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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