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hoonie (@수호기사) 날 짜 (Date): 1998년 11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24분 15초 제 목(Title): 28년 살고서야 깨달은...것. 오늘 후배(동갑네기)사원과 커피를 마시면서. 아.우리는 서러운 서른살을 밀레니움과 함께 맞는군앙. 이런 공.교.로.운 일이.... 이런말을 했더니.. 항상 그렇다구...10년이 끝날때마다 똑 떨어져서 나이세기 편하다구...그런말을 했다.. 아!!!!! 그렇군...28년만에 오는 깨달음이라니.. 나는 1로 끝나는 해에 태어나서 나이랑 해랑 끝자리가 같군!!!... 그동안 나이 계산할때마다 현재년 - 출생년 계산을 하기도 하고 그나마도 가끔 헛갈려서 제나이도 잘 모르고 살던 내가 갑자기 넘 한심스러워졌다.. 햇수 끝자리가 제 나이랑 같다는 걸 28년만에 깨달아 너무 기뻐하고 있는 ....... 기/사/가/.. 그대를보고있답니다파란하늘속에서지나가는사람들속에서걷다넘아져뒹구는낙엽속에서 나는그대의모습이보입니다내이제그대에게말하노니내가항상그대곁에서그대를위험에서 보호해주겠소누가그대를해하려한다면나는그대를대신해그를막아줄것이고나의온힘을다 해그대가슬퍼하지않도록해주겠소세상시작에서끝나는날까지영원한나의사랑그대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