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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 (자*땡*이)
날 짜 (Date): 1998년 10월 31일 토요일 오전 08시 18분 22초
제 목(Title): Re: 출근복장.



전 늘 정장만 입고 다닙니다.

이젠 그나마 하나 있던 청바지도 어색해서

못 입을 지경입니다.


이젠 놀러가도 기지바지 입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참..영계이고픈 맘을 누가 알아주려나?




*~~~*~~~*~~~*~~~*~~~*~~~*~~~*~~~*가.을.엔*~~~*~~~*~~~*~~~*~~~*~~~*~~~*~~~*
사랑이란 나팔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아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 뜻하지 않는 일로 빙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 있는 풍경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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