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hiver (겨울) 날 짜 (Date): 1998년 10월 12일 월요일 오전 12시 05분 35초 제 목(Title): 야구경기 회사에서..좀 어렵지만 암튼 야구표를 구해서..경기장엘 가면서 이야..회사다니니..좋은것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지요.. 야구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두 직접 보면 잼있자나여.. 어제 LG:OB 경기를 2회말에서 부터 봤더니만.. 이미 경기는 판가름이 나있더군여.. 졸음도 오고..따분하다...하고 있었는데.. 앗..이런 하늘에서 공이 날라오지 않겠어여.. 저거 맞으면 무지..머리아프겠다..생각하고 있는데. 공이 약간 빗나가면서. 순간..앞자리에서 졸고 있던 우리선배 갑자기 일어나 순식간에..공을 맨손으로 잡아버리더군여. 감동의 눈빛..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공을 잡자마자..의기양양한 표정및 당연한 표정으로 나에게 공을 얼른 주더라구여..우하하.. 지금..저 공은 가보로 물릴까 생각중입니다.. 역시 세상은 살아보기 나름이고...푸푸.. 하지만 역시 월요일 아침은 두렵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