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uly11 (수정이이모) 날 짜 (Date): 1998년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12시 22분 33초 제 목(Title): 광 수 생 각 오늘 점심시간, 회사근처 서점으로 갔다.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여태 미뤄 왔던 박광수씨의 '광수생각'이라는 책을 샀다. 광수생각과 나의 생각은 그리 다른거 같지 않지만(씨익~~ )... 광수생각 아래 빈 공간에 나의 생각도 함께 적으며 그 책을 읽으려 한다. 마치 일기장처럼 말이다. 조선일보를 보면 가장 먼저 펼쳐보는것이 광수생각이고 내 핸드폰 플립에 붙어 있는 스티커도 광수생각에 나오는 '신뽀리'다. 요즈음은 회사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집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받고 있다. 어제는 유난히 힘든 하루였다. 짜증도 많이 나고.. 어릴때 자라면서 무지많이 싸우면서 컸지만 지금도 언니랑 지내기가 쉽지많은 않다. 물론 옛날처럼 싸우면서 지낸다는건 아니지만.. 흐흐흐... :p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과 만나 하루동안만이라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다. 막 시끄럽게 떠들면서... ###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몽/쉘/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