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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 (자*땡*이)
날 짜 (Date): 1998년 10월  2일 금요일 오전 09시 01분 41초
제 목(Title): 축 귀 성



오랜만에 올리네요.

이제 추석 연휴가 시작이 가까워 지네요
오늘부터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창 밖의 날씨도 너무 좋네요
귀성길을 알리는 신호탄인가?

고향가는 가벼운 발걸음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만큼이나 되는
행복을 가지고 다녀오세요.




*~~~*~~~*~~~*~~~*~~~*~~~*~~~*~~~*가.을.엔*~~~*~~~*~~~*~~~*~~~*~~~*~~~*~~~*
사랑이란 나팔소리와 함께 기사가 나타나듯이 요란하게 오는 것이 아니라,
옛 친구가 조용히 내 옆으로 걸아와 앉듯 말없이 다가온다.
행복한 사람이란 인생을 살다 뜻하지 않는 일로 빙 돌아가야 할 일이 생겼을 때
그 우회로 있는 풍경을 즐길줄 아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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