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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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vortex (강물처럼~)
날 짜 (Date): 1998년 9월 10일 목요일 오후 08시 14분 43초
제 목(Title): 그냥 쉬고 싶은날...



어제 무리하게 출장을 갔다왔더니 
오늘은 무지하게도 피곤했었다...
아침부터 졸음을 쫓으냐고 애쓰다가 오후 다 지나서야 정신이 들었다...

입사한 후 내가 월차를 쓴 경우는 술먹고 그 다음날 못나왔을 때 뿐이다..
그것도 오전 휴가...

가끔씩 쉬고 싶을때 쉴수 있는 회사가 너무도 부럽다...
법정 공휴일을 휴가로 대체하는 심보란 도대체 뭘까?

하긴 이런 회사 생활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여야 하지만..
그래도 점점 생활에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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