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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uly11 (수정이이모)
날 짜 (Date): 1998년 8월 23일 일요일 오후 07시 14분 03초
제 목(Title): 자전거 하이킹




휴가내내 비가 잦았다. 그래서 동료들에게 울릉도 가서 호박엿 사오겠다고

큰소릴 쳤었는데 완존히~ 뻥만 친것이 되 버렸다. 그래서 평소 경주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기에 거기를 다녀왔다. 친구랑 ..

경주역에 내려 근처에서 자전거를 빌렸다. 너무 늦지 않게 반납하면 된다며

5000원과 신분증으로 쉽게 빌렸다. 

시내서 자전거 전용도로가 나오는데 까지 약 15분을 타고 가는데 지나가던

차가 쉼없이 빵빵거리 좀 겁났다. 근데.. 좀 타니까.. '그래 너는 그래라, 나

는 탄다'라는 식으로 열심히 패달을 밟았다. 보문단지를 거처 경주월드까지..

도중에 쉬다가 타다가 그리고 안압지.. 2박3일은 여행해야 가볼곳은 다 간다고

들 하는데 진짜 하루로는 턱없이 부족했다 시간이.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재미도 있었고..  팔 다리가 많이 탓다. 정말 구릿빛 피부다. 크크...

팔에 옷입은 부분과 드러난 부분의 경계가 뚜렷하다. 

담엔 강촌엘 가보고 싶다. 거기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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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도 8월급여의 1%를 수재의연금으로 냈다. 예전에는 자의로 내고 싶은 만큼

내는 건줄 알았었다. 다른회사도 거의 그렇구나...





       ###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몽/쉘/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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