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July11 (수정이이모) 날 짜 (Date): 1998년 8월 23일 일요일 오후 02시 46분 46초 제 목(Title): Re.역쉬 학교가 좋아 토욜과 일요일(원래 노는 날)을 합쳐 딱 일주일간의 휴가를 그제 끝냈다. 근 두어달 만에 집에 내려가 친구들도 만나고 학교에 교수님들도 뵙고... 동아리 선후배들도 만났는데 정말 학교란 곳은 졸업한 뒤에 갔어도 좋았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만나봐야(?)할 사람들을 다 만나고 한 벤치에 앉아 멍하니 지나가는 얘들을 보았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한 선배가 말한적 있다. 학교는 '도피처'라고... 그만큼 편한함을 느끼는 곳 이란 소리겠지? 이제 일년에 한번 있는 휴가가 끝났다. 어제 출근해서 단 몇시간을 일하는 데도 넘 하기 싫었다. 흐흐... 아~ 이제 무신낙으로 회사엘 다니지??? ###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몽/쉘/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