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Oliver ( ) 날 짜 (Date): 1998년 8월 12일 수요일 오후 01시 20분 23초 제 목(Title): [re]울 팀장은 인터넷.. 뻘짓거리... 라.. 음.. 역시 뜻은 잘 모르겠지만, 심상은 와 닿는군요. :) 인터넷이라는 놈이 참 희안합니다. 예를 하나 들면요.. 근무시간에 신문 펼처놓고 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행여나 있기라도 하면 좋게 보는 사람 없고 또, 윗사람에게 욕먹거나 제지당해도 사람들은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인터넷상에서 근무시간중 신문보는건 잘도 하게 되더라구요. 별로 죄의식(?)도 없이요... 그외에도 업무이외의 짓을 업무시간에 안하는 성실한 사원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업무이외의 딴짓을 하는 건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워 지는 경우를 숫하게 보았습니다. 다만 이용형태가 연속적인(?) 사용이 아니라.. 주로 띄워놓고 있다가 가끔 기웃거리는 거긴 하지만.. 이용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업무 집중도 면에서 해가 되기는 .. 역시 마찬가지로... 문제.. 솔직히 지금 말한건 다 자아비판(?)에 해당되므로.. 다른 분들에게 까지 일반화 시키기는 겁나지만... 요. (지금은 점심시간.. 애고.. 좀 들 꺼림칙하구만) 앞으로의 직장생활에서 이러한 문제가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해결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냥... 적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