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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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awn ()
날 짜 (Date): 1998년 8월  4일 화요일 오전 12시 38분 44초
제 목(Title): 정말..엄청난.



더위네요.

회사에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아침에 회사를 늦게왔다.

10시.

지하철 타고 오는데 전화가 띠리링.....

부장님이 찾으셨단다.

난 왜 그 소리를 듣고도 걱정이 안되는걸까??

차에서 내리다가 우리팀 사람 한명을 더 만나 부장님이 뭐라 하면 뭐라 대응할까를

천천히 의논하면서 걸어갔다.



회사에 갔더니 회의하더라....삐질삐질 흘르는 땀 안 닦고 회의에 들어가서

필요한 말 하고 나왔다.

제일 일찍 출근한 우리팀 한명이 말하길 부장님이..

   "아니 밤도 안 새면서 왜 이렇게 늦게들 나오는거야?
    이거 출퇴근 체크해야겠네..."


푸하하하하

맘대로 해라..맘대로 ..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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