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lucky (가치노을) 날 짜 (Date): 1998년 7월 9일 목요일 오후 01시 46분 04초 제 목(Title): 에어컨도 없이 창문을 굳게 닫고서.. 올해들어 회사에서 에어컨을 가동한 날은 반나절인가 싶은데.. 연구실 바로 창밖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다.. 무신 집진 장치인가를 해서 엄청난 소음을 발생하고 연기와 냄새는 이전 수준이다.. 물론 본원에서 보면 가장 외진 자리에 소각장을 설치한 것이겠지만.. 매일매일 이거 정말 짜장난다.. 하루에 3시간 정도를 태우는데.. 창문을 열자니 넘넘 시쓰럽고 연기들어오고.. 닫고 있자니 이것 또한 돌아버리겠다.. 난 이곳이 국민의 세금을 쓰는 연구소인가 싶다.. 허긴 확실히 쓰긴 쓴다.. 쓸데있는데다 쓰는지는 모르겠다.. 뜨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