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eob (바쓰) 날 짜 (Date): 1998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12시 09분 15초 제 목(Title): [꾸벅]gaea님 ^^ 어제는 술이 약간 취해있었는데...히히 님의 현실감/설득력있는 조언에 머리를 조아려 감사드리며, 구구절절히 가금에 새겨넣었습니다. 요샛날 제가 느껴오던것들에 참으로 공감이 가는 말씀들... 차분하게 뒤를 돌아보고, 지도를 펼쳐봐야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다 겪어보고 아련한 곳에 올라앉아 내려다보시는 '님'이야 제 넋두리가 그저 구여운 재롱으로 보이실지는 모르지만 하루하루 어깨가 오그라들어가고 있는 제겐 범상치 않은 상황. 그러고보면 직장생활에서 이런일들은 그저 보편적인 일일듯... 오늘도 왼쪽 가슴팍이 답답해서 혼났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