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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안젤리카 (Elvira)
날 짜 (Date): 2001년 4월 27일 금요일 오후 10시 23분 58초
제 목(Title): 컨설팅 회사 기타등등


  개인적인 편견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매경-매킨지 보고서의 책임자는 별로 평이 좋은 사람이 아닌 듯 합니다.

  뭐 어차피... 이런 보고는 돈 벌자고 짜 맞추는 경향이 강하니까요.

  

  컨설턴트 엄청 피곤하지요. 옆에서 보기 딱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팀장의 경우에는... 다만 컨설팅이라는 것이 

  워낙 높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겉보기에 화려하기 때문에

  Ego를 만족시키는 데는 좀 도움이 된다는 건데.

  (이건 제 편견에서가 아니고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젠 전통기업을 컨설팅하는 일에는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조직의 벽을 넘기가 너무 어려워서요.

  누가 change management라도 제대로 한 번 해 주면 좋겠습니다만

  (허긴 이제 필요한 것은 innovation이나 renewal의 차원이지

  단순한 변화관리 가지고는 안되겠군요)

  그걸 기대하기도 너무 피곤합니다.



  Business scholar의 입장에서도 그렇고, 뭔가 

  획기적인 대안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아참, 그리고 개츠비님 취직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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