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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eccehomo (원하면해라)
날 짜 (Date): 2000년 3월 16일 목요일 오전 10시 16분 05초
제 목(Title): Re: 컨설팅회사 연봉?


느낌은 아마 받으셨을 겁니다..
요즘 벤처나 아니면 다른 이ㅣ유로 해서 정말 사람들이 
많이 컨설팅 회사를 떠나더군요.. 특히 전산 아이티 컨설팅 부분에서요..
뭐 사실 아이티 컨설팅이라는 게 그리 큰 노하우를 요구하는 건 아니지요..
단지 요즘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사회에서 많은 대접을 벋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은 또 다르게 생각하죠..
다른 부분에 비해 내가 돈을 덜 받는 건 아닌가..하고 생각하기도 하죠..

중요한 건 내가 그 거대한 허울을 벗었을 때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거됴..
컨설팅 회사에 있으며 우선 사회적인 인식은 아주 좋으니까 많은 사람들이
좋게 보아주죠..
그렇지만 막상 거길 나와서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준비하지 않으면
아마 그 일을 평생 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죠..
언제나 1년 6개월 단위로 다른 회사를 돌아다내면서 전산 시스템 설계하고 프로
세스 그려서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것...

따옴표를 쓰지 않으니까 글이 좀 이상해 지는 군..

돈 그게 사람을 그냥 꽉 잡고 있군요..
이건 내 얘깁니다..

일반 사람들이 경영컨설팅과 전산 컨설팅을 구별하지 않고 쓰니까.
좀 혼동되는 면이 있네요..
앞의 두분이 얘기하신 것처럼요..
        시계 바늘을 부러뜨리고 싶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이 될지라도.... EcceH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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