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ary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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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whan (Hunter벅)
날 짜 (Date): 1999년 6월 21일 월요일 오전 11시 51분 40초
제 목(Title): 6월말이 오면..



카드여 안녕이다.

2월쯤인가...월말이면 텅~비어있는게 정상일 내 통장에 들어있던 X십만원..

웬 봉인가 하고 펑펑 써버렸건만...

그게 내가 카드 메꾸려고 따로 빼놓았던 돈일줄은....

유아성 치매의 결정판은 아니더라도 참 사람 허탈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그리고...구멍은 메울수록 그 크기가 작아져야 하건만... 우째 더 커지는지..

이제..드디어..보너스를 받는 시기가 도래하고... 그 구멍을 깨끗하게 메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게 되었다..

아~ 기쁘다. 이제 짤려도 여한이 없구나. 아니다. 있다. -_-

짤려서 군대 끌려가면 안되지.... 

흠... 근데 참 불만인거시...

요즘 이상하게 보너스 지급 날짜가 자꾸 변하고..몰아주고 하는데...

원참... 노조도 없는 회사에서 어케 따질 방법도없고..

왜 3월달에 줘야 할 보너스를 6월달로 몰아서 주겠다고 바꾸는지..그리고 그 변경 
사실을 3월 말에야 할게 되는지 도통 이해할 수 없다. 쩝.

괜히 현금서비스 수수료만 도합 몇 만원씩 나가게 만들고 말야.. -_-

흠..... 글고보니 또 고민이군..

6월 보너스를 12월로 몰아서 주겠다고 하면 어쩌지?  그럼 파산인데..

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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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냥감을 찾아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지만,
만만해 보이는 사냥감은 하나도 없다.  어카쥐? 그냥 굶을까?
                                       - 배고픈 Hunter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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