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musuri (그리운사람) 날 짜 (Date): 1999년 4월 19일 월요일 오후 04시 56분 52초 제 목(Title): Re: 내일에 대한 꿈이 사라질때.. 동감.... 전 사실 회사란 곳에서 근무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글쎄요..어쩌면 그 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무수리는 꿈이 뭐냐??.. 라고 누군가 물으면.. 음음...더듬더듬..땀 쪼로로... 그냥...글쎄...란 대답으로 넘어가곤..하다가.. 이젠..그냥..몰라....하고 싶은게 뭔지 모르겠어.. 라고 대답해 버리기 일수입니다. 쩝..... 아침..저도 지하철을 타는데요... 짧지 않은 거리를 지하철을 탑니다... 좀..웃긴 얘기지만.. 저녁시간에 거리를 걸어다니면.. 이뿌고..화려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런데...그 커다란 10량의 지하철 속에선.. 그런 밝은 얼굴과 화려한 모습들을 찾기 힘듭니다. 서서 잠이 드는 사람들.. 만원 지하철 속에서 서로의 부대낌에 얼굴을 구기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일찍, 서두르기 위해 밀고 당기는 사람들.. 후훗....학생때보지 못했던 많은 모습들을 보게 되는 듯 합니다. 쩝...매번...잘 다듬어 생각을 해보려 노력중이지만.. 남들하는거....유망한거...돈벌만한거.... 그런거에 기웃거리게 되고.. 막상...야...이게 내거야.... 이일이 정말 내일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그런 생각에 마주치기가 힘드네요.. 흠흠..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헥....그래두...기운차려야죠...히히.. 욜심히...욜심히...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