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PoemAndI (니 나) 날 짜 (Date): 1998년 6월 11일 목요일 오전 10시 46분 28초 제 목(Title): re]말도 안돼. 후훗....그 말도 안되는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부서는 그렇지 않지만, 제 룸메이트가 부서가 그렇지요. 벌써 2교대로 야근을 뛰고 있고, default 퇴근 시간이 오후 10이죠. 어젠 잠들기 전까지 안오길래 늦나보다 하면서 혼자 자다가 아침에 옆에 있길래 물었죠. "어제 몇시에 왔니? "응, 새벽 3시 반..." 그래서 차라리 침대 놓는게 낫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왔다갔다 하는 시간동안이라 더잘수가 있을테니까요. 그런 룸메이트가 안스러워서 방청소며 빨래 잡다한일은 제가 주로 하는데도 주말에 쉬다가 돌아가면 미안해지더군요. 정말 개인생활 하나없이 룸메이트 너무 힘들어보여서 안타까와요. 그런 생활 몇개월동안 지속하면 몸도 마음도 삭아서 페인되기 십상일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