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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cybgira (검열철폐)
날 짜 (Date): 1998년02월12일(목) 16시39분56초 ROK
제 목(Title): 옛날에 시만두가 썼던 글.


 
    그녀는 거친 피부에 피곤한 인상을 하고서 친지인듯한 어떤 남자여자와
    동대문 앞 청계천 조그만 상가 앞에서 시골 처녀처럼 서 있었다.
 
    지루하고 볼품없는 저질영화 젖소부인 일편에서 본 하얀 피부에 고운
    얼굴은 어디로 가고 세상풍상에 절어서인가, 왠지 피곤한 모습뿐이었다.
 
    (영화 만들어 돈번 제작자와 비디오 판매점 대여점등 수많은 부자들을
    만들어낸, 긴 꼬들머리에 펑퍼짐한 체구의 순박해까지 보이는 저 여자..)
 
    한국에서 젊은 여자 옷이나 벗겨서 살아가는 추한 영화 제작자 남자들과
    그 바닥의 더럽고 흉한 인간들에게 할키고 찢기고, 보수적인 세상 눈의
    따가움이 진도희라는 한 여자를 저만큼 지치게 했을 것이다..
 
    인터뷰기사에 의하면 영화사로 부터 자동차 한 대를 보너스로 받았다지만,
    요새 소형 자동차 하나 갖지 않은 한국 사람도 찾아보기 힘든데 이레저레
    군대간 남동생에게서마저 챙피하니 그만하라는 말을 듣는다는데...
    (저 여자가 많은 포르노에 출연했던 선배 여자들처럼 결국에는 마약이나
     정신이상증세를 보이고 비참하게 죽어간다면.. 생각만으로도 불쌍하다.)
 
    세상 남자들이여.. 멀쩡한 여자 옷 벗겨서 달콤해하는 추한 버릇 버리자 !
 
                                                                               
@ 지금 거의 정신착란 증세를 의심나게 하는 글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네요.

  시만두씨... 장난 좀 그만 두는게 어때요?

  당신은 진짜 인간이 그래서 그런 게 아니라 장난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아니면 욕먹는 것이 그렇게 좋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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