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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Eliot (callme엘)
날 짜 (Date): 1998년01월24일(토) 13시14분39초 ROK
제 목(Title): Re: 사과를 하라면 하지요.



>물론 "야! 이 바보같은 사람들아"라는 글의 첫줄에서도 제목이 과격해서 죄송하다고

>했으나 그것으로 부족하다면 다시 한번 사과를 하겠습니다.

진정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글 처음에 사과 쓸 시간에 저장 취소하고 다른 제목을

올렸으리라 생각합니다.

>"강간"이 실정법상의 범죄임을 아신다면 님께서는 아무 짓도 하지 않은 대부분의

>동성애자를 "강간범"으로 몰으셨습니다.

밤중에 으슥한 길을 우연히 여자 뒤를 따라가 보셨습니까. 여자의 발걸음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걸 느끼셨을 겁니다. 그녀가 아무리 남자들은 모두 강간의

소지가 있는 위험 인물로 보지 않더라도 그 상황의 그녀 등뒤의 남자는 누구라도

도발의 위험성이 있는 인물입니다. 난 대부분의 동성애자를 "강간범"으로 몰지

않았습니다. 비약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아무리 동성애자라도 "강간범"이 전혀

없을 거라고 당신은 장담할 수 있습니까.

>부인하실지도 모르지만, 님의 그런 생각은 고아들은 불행하게 사니 언젠가는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우리 동네에 고아원이 생겨서는 안돼라는

>논리와 상당히 흡사함을 느낍니다.

네. 비슷할지도 모릅니다. 저역시 제 자녀 교육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고아원 설립에 반대할 겁니다. 아니.. 고아원 설립으로 인해 우리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도 전 반대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건 제 권리입니다. 좋은

일이라고 내 권리를 다 포기할 순 없지요. 

>어쨋건 저는 보드는 토론의 장이고 감정의 대립이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보드에서 동성애 어쩌고 하시는 분들 빨리 freeexpression 보드로 옮기시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곳은 이런 무한 루프의 토론장은 아니었습니다. 원래

sex board로 돌리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끝으로 blueyes님에 대한 반말 사과드립니다. 원하신다면 모두 존대말로 바꿔드리죠.

단 설 세고 나서.. 전 지금 집에 가거든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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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calling you. Don't you hear me?
               I............. am calling you. Don't you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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