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martin (GoldFist) 날 짜 (Date): 1998년01월23일(금) 07시46분19초 ROK 제 목(Title): re]re]라임라이트님 이 토론에서 저는 동성애를 싫어하는 편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사회에서 동성애를 억제할 명분이 없음에 동의했고, 단지 출산율저하가 문제가 될 정도의 사회에서는 동성애가 장려대상에서 제외될 정도 뿐이라고 양보를 했습 니다... 그런 입장을 이해를 하신 분, 예를 들어 스테어님 같은 분과는 결국 서로 완전히 합의하지 못했음에도 "이 정 도면"하고 이야기를 끝낼 수 있었고요... :정말 라임라이트 님의 입장이 동성애가 :출산율 저하가 문제되는 사회에서 :장려대상에서 제외될 정도. 인가요? :첫째로, 출산율 저하가 문제가 될 정도의 사회와 :동등한 선상에 있는 사회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동성애의 문제가 출산율 저하 문제 이외에 비슷한 정도의 :문제점을 가진 사회가 많은 듯한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둘째로, 장려대상이 아닌것과 억제 대상이란 말은 :거의 반대의 뜻으로 들리는군요. 제가 라임라이트님의 :글을 열심히 읽지를 않아서 '장려대상이 아닌것'이라고 :말씀하신걸 이전엔 이해 못했던건지 모르겠네요. :장려대상이 아닌것은 장려를 하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요. :제 생각이 단순하다면 고쳐주시구요. 그런데, 여기서 뭘 더 어쩌라는건지 뚜렷히 밝히지도 못하 면서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의 민주적 역량에 대해서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자신이 현재 소수의 권익을 옹호하는 측에 서 있으니 자신이 옳다는 착각에 빠 져있다면... :제글을 자세히 안읽으셨군요. 촘촘하지도 길지도 않은 :제글을 읽어보시면 , 단적인 예로 출산율이 문제되는 사회에서는 :그들이 선택한 동성애,독신주의,무자녀 계획 자체를 사회적인 :제도로 억제 하기 보다는 그들의 선택한 범위에서 나름대로의 :사회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드는 말씀입니다. 제제나 규제는 그 범위 안에서 할 수 있고 :지켜야하는 것들과 책임들에대해 소홀 했을 때에 비로소 가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는 뭘 더 어쩌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말씀은 라임라이트님 답지 않으신 말씀이네요. :라임라이트님은 권위주이적이신 분은 아닌것 같은데 :마지막 문장은 5공 때 경찰서나 닭장 차에서나 자주 들리던 말이 :아니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