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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8년01월21일(수) 04시27분07초 ROK
제 목(Title): limelite님께 드리는... 



* 글이 점점 짧아진다는 것은 어쨌든 좋은 일입니다. 결론을 향해 전진하고 있거나

 논의의 필요성이 엷어지고 있거나... *


1. claudia(limelite)님께서 제시하신 '너무 당연한 사회'의 모습은 이상적인

  것이긴 하지만 '당연'하지도 자명하지도 않습니다. 이것은 논의의 핵심에 속하는

  문제가 아니므로 (애초에 '사소한 문제'라고 제가 그랬지요) 서로가 동의하지

  못한다는 선에서 접어두었으면 합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 더 이야기하고

  싶으시다면 정성껏 답해드리겠습니다만...


2. 폭력이 실제로 자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의 eyedee님 글에서 보듯이)

  '역차별'을 우려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물론 '무관심'이라면 그것으로서

  좋습니다.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여성이 여러가지 면에서

  피해자인 이상 '여성을 정상적인 사회인으로서 남성과 동등하게 대해주는 것'은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문제에 대한 관점의 차이는 동성애자들을

  향한 사회의 폭력에 저와 당신이 얼마나 민감한가의 차이에 기인하는지도

  모릅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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