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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yakobo ( 야 코 보)
날 짜 (Date): 1998년01월07일(수) 11시48분38초 ROK
제 목(Title): Re: 택시기사 아저씨



그러게 말이여요. 

저두 전에 어떤 택시를 탔었는데, 이노무 아자씨가 길가에 서있는 
택시를 보더니 저보고 이러더라구요. 

  " 저 섀끼들 저기서 뭐하고 있는줄 알아~? 씹질하고 있는거야~
    씨팔 섀끼들~ "

나 원 참. 생판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그리 원색적인 욕을 침을 
튀어가며 해 대는데 정말 내리고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계속해서 말을 하는데, 정말 이 그지같은 아자씨는 입에 
쌍시옷자를 달고 살더라고요. 하여간에, 술취한 여자 승객들을 뭐 
어쩌구 저쩌구... 

지 딸은 무신 무신 여대에 다닌다나요. 참 나~! 그러면서 지 딸뻘 
대는 승객들에게 그러구 싶을까...?

어찌되었건, 그런 그지같은 택시기사들이 많긴 많나 봅니다. 

 - yako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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