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DarkBlue (WEB BLUE) 날 짜 (Date): 1999년 10월 26일 화요일 오전 11시 07분 07초 제 목(Title): Re: 서갑숙 해프닝을 보면서... 어제 아침을 회사에서 먹다가 TV 에 서갑숙씨가 나온걸 보았다.. 그냥 평범하고..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주간지나 월간지에 실려있는 내용이 다 자기가 이야기 한대로라고.. 다만 제목자체가 선정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졌다고 이야기 하는.. 아직도 예쁜 얼굴이 남아있는 아줌마였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반품하고... 한건 이해가 된다.. 뭐 얼라들한테 골때리는 영향을 줄수도 있지.. (고딩때 우리 담임이 그랬다... 니들때 책 한권을 잘못 읽어서 인생 조지는수가 있다.. 고) 물론 히틀러처럼 남 괴롭히는 인생이 될수도 있지만 .. 오히려 자기 인생을 괴롭히게 되는 경우도 .. 그 책 한권을 통해서 될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게 세상에 하나 둘인가?.. 이번에 낸 책은 내가 알기론 에세이다.. 자기 생활을 공개했다고 검찰이 돌을 던지려 한단다.. 뭐 이유야 한가지겠지만... '미풍양속을 해친다' 는 ... 내가 지랄같이 여기는 한.국.의.아.름.다.운.미.풍.양.속. 이다.. 자기 이야기 하면 구속될지를 검토당하는 한국에는 자기 표현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지 않은가 보다.. 만일 그 문제된 책에 역대 대통령중 아니.. 지금의 김씨와 잤다는 내용이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그놈들이 감히... 감히.. 무슨 생각이나 했을까?.. 한국의 검찰... 사법고시를 패스 해야 하므로 고되고 힘들게 얻은 자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렇게 힘들게 얻은 자리에서 일반 국민의 존경과 신뢰를 받으려면 남들 억압하는데 그 권력을 쓰지 말아라... 우리 나라 국민들의 수준이 아직도 니들보다 낮다고 생각하는거냐?. 오늘 아침에 와이프 차 타고 나오는데.. 라이도 FM 에서 그러더군.. 달을 봐야지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왜 보느냐는 말이 있지만.. 손가락을 잘 선택해서 가르켜야 한다고.. 서갑숙씨의 책을 빗대서 한말이다.. 나랑 내 와이프가 웃었다... '아직도 손가락을 보고 있구나'.. 하고.. 맨날 손가락만 보다가 달은 언제 처다 볼건지.. 손가락 어떤걸로 가르치는지 검열만 하다가 달은 안보는게 정상인지.. 원.. 그 FM 진행자.. 꽤나 맘에 들던 사람인데..오늘 아침에 완전히 이미지 구겨졌다.. 사람 사는 방식까지 규정하려는 검찰의 태도는.. 언제나 국민의 멸시를 받을만 하다.. 그러면서 왜 류미오의 '섹스다이어트 비디오'는 검열 안하냐?.. 돌대가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