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9년 5월 21일 금요일 오후 03시 29분 11초 제 목(Title): 남자들의 경험. 사실 남자들이 좀 많이 아는체, 많은 경험을 해본체 하는 경우가 왕왕 있잖아요. 아마 남자들의 속성이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솔직히 몇번의 경험만으로 세상 모든 케이스에 대해 알고 있는 듯이.. 자신이 경험한 케이스의 반례는 상당히 희박한 듯이 얘기하는 것은 (비록 그 경험이 확률상 높더라도) 받아들이기는 좀 힘드네요. 윗분중에서 경험이 없는 여자라면 본능적으로 방어를 한다고 하신 분이 있었는데, 저는 비록 짧은 경험이나마 정말로 손잡은 경험도 없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 여자랑 사귀면서 비슷한 상황에서 방어나 거절이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남녀관계에서 가장 본질적인 문제가 여자들의 내숭(yes, no를 분명하게 하지 않고 남자가 알아서 해주길 원하는)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쩌면 여자들의 이런 내숭은 남자들의 잘못된 편견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즉, 이번 경우처럼 저항이나 방어가 없으면 경험이 많은 여자로 찍힌단 사실을 여자들이 알고 있다면 경험이 많건 적건, 그 상황이 좋건 싫건, 일단 방어와 거절&저항부터 하고 보겠지요. 그렇다면 남자는 '아~ 이 여자는 경험이 없구나' 이렇게 생각하거나 '이 여자도 좋으면서 한번 팅겨보는구나 ' 둘 중의 하나로 생각하기가 쉬울 겁니다. 좋으면서 싫은척, 아니면 반대로 싫으면서 좋은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시 내심을 그대로 드러내고 상대편은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은 언제쯤에나 올까요? Don't look at me, I'm rotting away. Don't tell me, your talk makes me weep. Don't touch me, I don't wanna be hurt. Don't lean me on, I'm falling. - uoy etah 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