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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riak (바본가)
날 짜 (Date): 1997년11월20일(목) 01시07분45초 ROK
제 목(Title): 부인이 강간당했다면



나라면 우선 열나게 강간한 놈에게 화나겠지.

그리고 아마 눈앞에 보이면 패주려고 할지도 모른다. 진짜 그건

당해봐야 알거같다. 그리고 강간당한 아내는.. 많이 이들이 깡패에게

맞은 아들처럼 잘 돌보고 위로해주어야 한다고 하든데, 나두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 진짜 그런일을 당하면 아무래도 뭔가 꺼림칙해질꺼다.

아마 평생 남는 일일것이다. 강간범에게 화가 나겠지. 그래도 그놈을

진짜 패주거나 복수하지 못할거 같다. 지금 생각하면. 사회는 감정대로

살면 안된다고 20년동안 배웠다. 그럴 용기가 없다. 

내 아내만 손해다... 개자식 강간범, 속으로만 씹어댈까 걱정된다.

만약 아내가 바람이 난거라면, 난 자존심이 강하다, 아마 전부다 없애

버리려고 할지도 모른다. 지금은 사랑보다 자존심이 더 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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