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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12월 05일 (수) 오전 12시 05분 17초
제 목(Title): Re: 전 순수한 걸까요? 바보인 걸까요?





자신감 결여가 가장 큰 원인인것 같아요. 그정도 외모를 떠올려 잘 생각해 보면 
곁에 있는 친구들보다 못한게 있다고 생각하나요. 또하나 자기만의 생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런걸로 보여집니다. 때론 친구들과 어울려 술도 
한잔하고 취해서 횡설수설도 해보고 욕도 한두마디씩 뱉은 인간적인 면이 더 
부각이 되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대학을 안나왔다고 위축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모기만한 소리 |12.11.25
7
악플러가 아니라 현실에 맞게 혼도 내주고 까기도 하는데 조금 서~~~~~~운 
합니당. 회초리는 회초리 다워야 제맛 아닐까요.
모기만한 소리 |12.11.25
4
그냥 "순수한 바보"가 정답입니다
38살에도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베이찡리쭈시 |12.11.26
3
저는요 님 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웃을때귀여워 |12.11.26
3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노가다하는 친구랑은 노가다꾼처럼 양아치친구랑은 
양아치처럼, 셀러리맨 친구랑은 셀러리맨처럼... 초지일관으로 꼿꼿한 
대나무같은 사람보다는 카멜레온같은 사람이 낫다고 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고, 사회에서는 인간관계라고 봅니다.. 
공부 잘할려면 열심히 해야는 것처럼.. 인간관계 잘하려면 자주 만나봐야죠..
집 안에 계신 장동건보다는 집 밖에선 잘 노는 성지루가 헐 낫지 않을까요?
게티엔마라 |12.11.26
3
아 대박.. 전 여잔데요 ㅋㅋ 나이도 똑같네.. 어딜가면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듣고 이쁘다는 소리도 몇번 듣는데.. 그건 그 사람들 눈이고.. 저도 제 
스스로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요;; 내가 제일 못나보이고.. 뭔가 
부족해보이고.. 저도 님처럼 거의 외출도 안하고 집에서 그냥 음악듣고 하는 
타입이라.. 친구도 별로 없고.. 처음엔 몰랐는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다른사람들은 다 즐겁게 즐기고 연애도 하는데 나만 이렇게 집에 꽁하고 
박혀있는게 자존심도 상하고 짜증나고 해요.. 자신감... 그게 참..
jinpharmacy |12.12.02    
0
욕하는 남자 진짜 싫은데요ㅎㅎㅎㅎ 남자들끼리는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봐요?
솔 |12.11.29    
0
동남아 친구 추천요
아름다움 |12.11.27    
0
제 남친도 그랬어요. 여자하고는 눈도 못마주치고 사회성도 없고.. 
그런데 저한테는 이상하게 먼저 말도 걸고 붙임성있게 대하더라구요.
자기도 모르겠대요 왜 그랬는지... 운명을 예감했나? ㅋㅋ
이상하게도 제가 굉장히 편하게 느껴졌다나요?
세렌디피티님도 그런 여자 생길거예요~ 아직 스물여덟이면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부디 좋은 짝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sweet pea |12.11.27    
0
재미있는일을 찾아보세요.
내가 재미가 없으면 세상사람이 다 좋아하는 일이라도 말짱 헛것입니다.
님이 좋아서 흥이 나서 하는 일. 그런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집중해서 끝까지.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집중하지 마시고 
님이 재미없고 잘 못하는 일의 가치를 높게 두지 마세요.
그런 것도 사실 별거아닌 일입니다.
님의 감정, 님의 마음에 귀기울이세요.
타파 |12.11.26    
0
  님이 스스로를 가치있는 사람으로 평가할때
다른사람들도 님을 존중하게 되고 
매력적으로 느끼게 됩니다.
타파 |12.11.26    
0
일단 아무나 다 만나보세요. 
내가 지금 잘하고 잇나? 뭐라고 대답하지? 이럴때 어떻게 말해야하지 등등
이런 잡스러운 생각도 하지말고요. 그냥 만나서 그 분위기를 즐기세요. 
일단 님은 여러 사람을 많이 만나고 대화하고 놀아보고 친해지고 싸워보고 
여행도 가고 삐지고 밤 새며 놀아보고 투덜되어보고 등등의 경험을 
쌓아보세요....
그러다보면 님이 원하시는 여자분이 어느 순간 앞에 있을거에요.
지금 어떤 여자친구를 만든다는 생각은 ..ㄴㄴㄴㄴ
그러다보면 조금씩 개방적인 성격이 되실꺼에요...
뇌령검 |12.11.26    
0
놀기엔 별로고 연애용으로도 재미없는 건 사실이나 남편감으론 좋아요
님을 알아보는 좋은 여자 만나실꺼에요
햅반 |12.11.26    
0
그냥 수술하지..
몽돌 |12.11.26    
1
그냥 "순수한 바보"가 정답입니다
38살에도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베이찡리쭈시 |12.11.26    
3
한가지만 물어보고 싶네요. 진정한 친구가 있습니까?
내가 살인을 저지르고 찾아가도 나를 봐주고 내말을 들어줄 친구가 있나요?
여친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친구부터 만드셔야겠네요.
지금까지 당신이 어울리던 친구들은 진정한 친구가 아니고 그저그런 친구 
입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나도, 친구도 서로 성향과 성격을 이해하고 함께 할수있는 
겁니다.
그런 친구를 만든다 생각하시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그러다보면 
여자친구도 생기고 친구도 생길겁니다. 물론 진정한 친구보다 여자친구 
만드는게 더 빠르고 쉬울꺼에요.
kyum |12.11.26    
0
저는요 님 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웃을때귀여워 |12.11.26    
3
  말씀만이라도 고맙네요. ^^
세렌디피티 |12.11.26    
1
너도 참 가지가지한다. 못난놈아
깨굴스 |12.11.26    
1
외모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보니...부러라도 관심을 가지시고 스탈을 좀 
바꿔보시구요~
더불어 무엇보다 자신감을 키우셔야하는데..사실 학위는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 듯해요~결심하시면 길은 있을 듯~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가장 빛을 낼 수 있는 건...아무래두 유쾌한 유머감각이 
아닐까 싶은데..천성적으로 좀 어려우시더라도 짧고 임팩트 강한 유머 한두가지 
정도는 공부해 품고 계시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빵~시작이 어렵지, 하시다 보면 
자신감도 생기실거예요~힘내세요~^^
히든밸리 |12.11.26    
1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노가다하는 친구랑은 노가다꾼처럼 양아치친구랑은 
양아치처럼, 셀러리맨 친구랑은 셀러리맨처럼... 초지일관으로 꼿꼿한 
대나무같은 사람보다는 카멜레온같은 사람이 낫다고 봅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고, 사회에서는 인간관계라고 봅니다.. 
공부 잘할려면 열심히 해야는 것처럼.. 인간관계 잘하려면 자주 만나봐야죠..
집 안에 계신 장동건보다는 집 밖에선 잘 노는 성지루가 헐 낫지 않을까요?
게티엔마라 |12.11.26    
3
우울질 기질이시네요. (인간의 유형 4가지 기질 중에서) 그리고 소심하시구요. 
제 남동생도 잘생겼고(님만큼은 아니겠지만) 겉보기엔 큰문제 없는데, 
집돌이여요. 결혼도 포기했죠. ;;; 왜 그렇게 사나, 하고 남들은 생각하겠지만, 
다 기질 문제여요. 성격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것도 안바껴요. 님은 착하고 
여성적인 성향도 강한 편이고 나쁘게 말하면 재미없는 남자라고 할 수 있겠죠. 
대학은 나오세요. 저도 콤플렉스가 있어서 서른에 방송대 들어가서 졸업했어요. 
자신감이 좀 붙던데요. 자신감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여자는 자신감 없는 
남자에겐 끌리지 않아요. 남자다워보이지 않거든요.
현맘 |12.11.25    
2
  여자들이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이유는 나쁜 남자들은 일단 자신감이 
있어보이고 남자다워보이기 때문이여요. 물론 나중엔 다 등돌리고 떠나게 
되겠지만, 일단 매력어필은 착한 것 가지고만은 안된다는 거죠. 순수한 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많아요. 아무리 세상이 이래도 아직 순수한 여자도 있답니다. 
좋은 여자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현맘 |12.11.25    
1
  고맙습니다. 저도 방송대 다니고 있어요. ^^
세렌디피티 |12.11.25    
0
형이랑 술한잔 하자...ㅋㅋ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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