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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12월 04일 (화) 오후 11시 54분 24초
제 목(Title): 온라인 만남에 대한 고찰(?)




온라인..
개인적으로는 그 역사가 참 오래되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걸 경험하게 해준 소중한 IT 발전.. 대단하지요..ㅎㅎ
 
요즘은 안합니다만.. (가끔 구경만 함..ㅎㅎ) 혹시나 여기 성터방에서 
삽질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도움될까 싶어서..ㅎㅎ (기억 나시는 분은 유유상종님...ㅋㅋ)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온라인 만남(?) app 의 시간 순 정렬임..ㅎ
 
 
1. pc 통신
인터넷이 창궐하기 전 pc 통신이 있었지요..
첨엔 천x안 쓰다가 대학 땐 나우x리 를 많이 썼었지요..
당시에는 자기 이름으로 등록된 것이라 참 채팅을 하더라도 매너들이 
있었지요..
만나기 까지는 꽤나 오래 알았어야 했고..
나의 첫경험-S대 헐랭이 -_-;; - 을 선사해준 고마운 녀석이었습니다.
이때도 많이 만났었는데, 학창시절이라 항상 돈이 궁했습니다.
기억 나는 것이 전공책에다가.. 심심해서 kiss 했던 여자애들 이름을 쭉 
써봤더니 15명 쯤 되었었나..
MT비가 없어 우울했던 시절이었지요.. 길에서 kiss하고 만지기만 했으니.. ㅜㅠ
 
2. 세이x럽 이는 요즘도 있는 걸로 압니다만, 초기에는 참 난리도 아니었죠..
만남이란게 한결 쉬워졌습니다.
지역별로 방이 마련되어 있어서 모여서 떠들다가 만나곤 했지요..
방 정원을 2명으로 해놓고 낚시질 하던 사람들이 많았던.. ㅎㅎ
혹자는 최근에 여기서 만나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도 하더군요...
아.. 초기에 오래 사귀었던 K양도 여기서 만났었습니다.
도시락도 싸주고 같이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립네요..
그 후로는 사귀는 것 보단.. 단지 사냥용으로만 썼었지만..
 
3. 클x5x78
이건 회사 다니면서 친한 선배가 인터넷으로 술마시고 바둑을 두다가 옆에 
배너가 보여서
유료로 가입한 싸이트 였는데, (선배는 평생회원이라고 자랑을..ㅋㅋ)
아이디를 나에게 양도하여 참 많이도 만났드랬습니다.
여긴 특징이 30대 중반 ~ 40대 중반 미시 들이 많다는 것...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습니다만.. 만나서 술한잔 하게 되면 거의 MT 행.. 이 
되더군요..
승률이 꽤나 높습니다.
 
4. 1xx
이제 IT가 발전하여 pc 기반에서 모바일쪽으로 넘어옵니다.
물론 클x5x78 도 모바일 어플이 있으나 쪽지 날리려면 돈을 내라고 하니,
참 아깝습니다. 돈 내고 이지랄 해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ㅎㅎ
미니홈피 비슷하게 자기네들 사진 올려놓으면 여러 똥파리들이 들끓죠..ㅎㅎ
장점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어플의 은혜도 참 많이 입었습니다. ㅎㅎ
나이대도 모바일에 어울리지 않게 다양합니다. 20대 부터 40대까지 있지요..
역시나 30대가 공략이 좀 잘 됩니다.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고.. 뭐.. 상대방의 경험치 때문일 수도 
있고..
 
5. hi~거기
역시 이것도 모바일... 최근에 깔아서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도 위의 4번과 유사합니다. 하나 다른 것은 지도위에 인물들이 나타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허나.. 여자가 완전 "갑"인 구조로.. 사냥이 잘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시도해 
보지 않았음..)
여긴 좋은게 눈요기꺼리가 많다는 것..
애들이 (여긴 가슴 큰 애들 밖에 없는 듯..) 야시시 하게 사진을 많이 
올려놓습니다. ㅋㅋ
그러면 똥파리들이 댓글을 달고.. 그 사람은 그걸 보며 인기를 즐기고..
뭐 가끔 쪽지로 대화하고 만나기도 하겠습니다만.. 여긴 애들이 너무 젊네요..
그냥 사진 자주 올리는 애들 친구등록하고 가끔 새로 올라오는 사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ㅎㅎ (나두 늙었나..ㅋㅋ)
 
6. 돛단x
이건 뭐.. 애초에 아이폰에서 나왔던 drift bottle 과 유사합니다.
전자는 세계공용으로 널리 쓰이는 어플이라 외쿡애들도 많아서..
영어로 대화하면 꽤나 영작에 도움이 되더군요.. (뭐 거의 삽질이지만.. ㅋㅋ)
이와 비슷한데 국내용 입니다.
단점은 헛소리 했다가는 상대방에 대화창을 닫아버리면 끝입니다.
그러니 얘기를 조심스럽게 해야하고, 연락처나 톡 아이디 등을 잘 따는것이 
관건입니다.
 
 
7. 채팅에 대한 생각
채팅 어플.. 선입견은 없습니다만..
(전 많이 해봐서 여자들이 왠만해서는 쉽게 안만나준다는 걸 잘 압니다만..)
여튼 채팅 (페이스북,트윗제외) 저런 만남 어플들을 사용하는 여성분들은 그닥 
좋게 안봅니다.
채팅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본 바로는 남친(편)과 싸우거나 집안이 좀 그러면..
채팅해서 사람을 만나고 바람을 피우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직 미혼이거나 사귀고 계신 여자분이 채팅을 한다면.. 심히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 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 만큼의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임..)
 
8.사냥(?)을 위한 조언(?)
잘못된 예>
저랑 ㅅㅍ할래요? 오늘 술한잔 할래요?
위와 같이 하면 100000% 안됩니다.
아.. 간혹 있긴 합니다만.. 만나서 바로 MT 행.. 전 지금까지 5명 정도 
있었네요.. 그런 경우가..
만나서 바로 가는 경우는 재미도 없고, 끝나고 나서 기분이 x1000 
더럽습니다..ㅎㅎ
뭐니뭐니 해도 서로 좀 알고서 관계를 맺는 것이 재미가 있지요..
 
 
일상적으로 편안하게 접근을 합니다. 30분 정도 얘기를 하고 번호를 땁니다.
번호를 습득한 이후에 통화를 하고 당일 약속이 안되면 다음에 가능한 날을 fix 
합니다.
뭐.. 술 약속만 잡고 1:1로 만나면.. 거의 성사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술마실 때도 능청스럽게 이야기만 하고 있으면.. 술을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옆자리로 가서
키스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간간히 야한 농담 한두개 
정도는 알아서..)
아..
그리고 채팅을 하고 사진 교환을 해야합니다.
초보자들은 얼굴을 안보고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상상은 참 이쁘고 날씬한 
여자를 상상하게 되지요...)
얘기하고 잘 통한다 싶어 만나보면.. 얼굴/몸매가 정말 아닌 경우가 허다 
합니다.
(예전 pc 통신 시절에 많이 경험을 했었지요..)
그리고 본인도 좀 혐오스럽지 않게 생겨야 하고.. 음.. 작업용 사진 한두개는 
있으면 좋지요..ㅎㅎ
 
 
전 살아온 환경이 죄다 남초환경이라...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많이 만났습니다만..
뭐니뭐니해도 여건만 된다면 offline 이 좋지요.. 
(나이트/클럽/동기/동료/동호회 등..)
 
 
심심해서 몇 줄 써봤네요.
 
그럼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시길~!!!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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