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12월 04일 (화) 오후 11시 53분 48초 제 목(Title): 고민이네요 너무 부끄럽지만 글을 올려요. 저는 24살 직장에 다니는 여성입니다. 올 여름 남친과 첫 섹스를 했어요. 많이 아프고 부끄러웠지만 남친은 절 사랑으로 안아줬어요. 후회하지 않으려고 고민 끝에 허락 했는데,,,화장실가서 많이 울었어요. 남친은 절대 후회 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아직은 어려서 결혼 까지는 생각하지 않지만 남친은 할 때마다 결혼을 이야기 합니다. 그 이후로 만나면 꼭 모텔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요. 그냥 서로 사랑하는 것을 확인하는게 꼭 모텔을 가야 하는 건지. 남친에게 오늘만은 가고 싶지 않다고 해도 차는 벌써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누가 볼까봐 겁도 나고 부끄럽고, 지저분한 모텔에 자주 가는것도 싫은데 남친은 완강합니다. 만나는게 부담스럽기 까지 해요. 일주일에 5번 만나면 매번 데이트의 끝은 모텔입니다. 극장에 가도 저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마구 만지다가 못참겠다며 손목을 낚아 채고 차에서도 뽀뽀하다가 결심한 듯 또 모텔로 데려가고 너무 자주 가니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참지를 못해요. 게다가 어떤 모텔은 이상한 기계도 있어서 그곳에 저를 앉혀놓고 민망한 자세로 할 때도 있어요. 정말 너무 부끄러운데.. 남친은 더 좋아하고 자꾸 그곳으로 차를 몰아요. 정말 남친을 많이 사랑해요 그는 멋지고 슬기롭고 현명하고 남자답고 잘생기고 ... 정말 다정합니다. 나이는 저보다 4살 많은데.. 친구 같고 오빠같고 때론 아빠 같고... 그런데 그 부분만 너무 부담스러워요. 전 아직 제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5개월 만에 완전히 30대가 된것 같아요. 얼마전에는 정말 싫다고 이러지 말자고 이야기 하고 며칠 안 만났더니 집앞에서 저를 납치해서... 또 모텔에 데려 갑니다. 너무 좋아해서... 확인하고 싶고, 벗은 몸 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다고.. 억지로 삽입해서 거부 하면 그 부분에 힘이 들어가잖아요. 그러면 더 좋아하고 더 하고 싶어합니다. 모두 저 때문이라며 자기 탓이 아니라고 까지 합니다. 한번 가면 최소 두번 이상 하고, 자꾸 안에다 사정해버리고. 저 이러다가 병생기는 것 아니겠죠.? 그동안 남친은 어떻게 참았을 까요.4년 만났는데.. 한번 허락한 후로 이제 자기 것처럼 대합니다. 마치 결혼 한 것 처럼.. 이러다가 임신이라도 되면 어떻게 할지 걱정이에요. 이렇게 많이 해버렸는데 다른 남자 만나지도 못할 거예요. 물론 다른 남자 만날 의도는 절대 없지만.. 사람 일은 모르잖아요. 그렇게 되면 전 혼자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제 마취되듯 남친의 것이 되어 버렸나봐요. 어떡하죠? 어떡해야 남친을 달래서 이성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정말 절실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