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11월 01일 (목) 오후 08시 18분 54초 제 목(Title): 노래방 도우미.. 친구들과 명절 다음날 만나 거하게 마신후 좀 아쉽다는 생각에 집 근처 노래방에 갔습니다. 이쁜언니 하나 불러주라하고 룸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며 노래하나 하고 있는데, 언니가 들어와서 팔짱을 끼더군여.. 술도 알딸딸하니 옆에 girl이 딱 달라붙으니 좋더군여. 노래가 끝나고 자리에 앉아서 얼굴을 보는 순간 놀라서 자빠질뻔 했습니다. 다름아닌 고교동창..... 이런 얘기 저런얘기 하다보니 남편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제작년에 죽었고 6학년 딸하나 키우면서 산다는 안타까운 소리도 들었지요.. 헌데 문제는 안타까움으로 끝나야하는데...취기가 올라오니 그런 생각도 잠시 뿐... 그냥 도우미라는 생각이 다시 머리속을 지배하더군여... "그래 열심히 잘살고 내가 도울일 있으면 연락해...자..오늘은 오랜만에 만났으니 마시자..." 한잔두잔 술이 더들어가고 제 손은 허벅지...가슴...치마속으로 돌진하더라구여.처음에는 거부하더니 체념했는지 시간비말고 팁 더 줄꺼냐고 묻길래 지갑에서 오만원권 2장을 꺼내 주었더니 여기는 좀 그러니 나가자고 하더라구여. 고등학교때도 꽤 이뻐서 남자들사이에 인기가 없던것도 아닌데 세월이 지나내일이면 40인데도 본 바탕은 남아있더군여. 저도 바로 콜!하며 노래방을 나와 바로옆건물의 모텔로 들어갔죠.. 드가자마자 샤워는 생략하고 본게임에 들어가서 간만에 낯선여자의 살냄새도 맡으며 좋은 기분으로 헤어졌습니다. 이틀후 연락이 와서 퇴근후 저녁을 먹으며 가볍게 술도 한잔했지요.. 느닷없이 제게 앤조이로 가끔 만날수 있겠냐고..비밀지킬수 있겠냐고 물어오더군여. 금전적인건 필요없다고 그냥 편하게 만나 술도 한잔하고 앤조이로 즐길수 있겠냐구여 잠시 멍해지다가 집사람이 생각나서 우물쭈물 하다가 그래 그러자 했는데 영 찜찜하네요. 그날이 있고 2번더 만나섹스는 즐겼지만 집에 들어와서 집사람 얼굴 쳐다보기가 점점 더 미안해지네요..더 늦기전에 끝내야하는것이 옳은 방법이겠죠?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