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2년 11월 01일 (목) 오후 07시 58분 28초 제 목(Title): 남친이랑 관계할때마다 자존심 상해요 남친이랑은 사귄지는 1년정도 되었고 내년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30살 동갑내기이구요. 여름에 7월쯤에 부주의한탓에 임신이 되었고 남친은 낳자 그러고 남자 부모님 쪽에서는 너희 알어서 해라식있고 결국 저 혼자 가서 낙태를 해버렸습니다. 저도 참 독하죠?^^;;;; 지우고 나니 이런저런 후회도 들고 제가 생각했던거보다 남친이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더라구요.. 다음부터는 지우지 말자 약속하고 그렇게 지내는데 요즘 남친이 늘 입버릇처럼 "아기낳자 지우지말고 낳자" 이말을 하루에 몇번씩이고 합니다. 문제는 이게 아니네요^^;; 예전보다 더 관계에 집착하는데 서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저 부터 눕히고 혼자 손으로 세워서 삽입만 하고 피스톤질 사정만 하고 관계를 끝내요 이런식이 두달쨰네요. 솔직히 서지 않았다는거는 욕구가 없다는거잖아요. 제가 하자고 덤비는거도 아니고.. 저야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이니까 먼저 다가간다거나 하는거는 없어요.. 자기가 손으로 만지다 안 서면 저한테 입으로 해서 세워달라고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왜 이렇게 자존심이 상할까요 중절하기전에는 이러지 않았거든요. 관계를 자주 갖기는 했지만 이런식이 아니라 언제 그게 섰는지 저 눕히고 키스 하고 가슴 만지면서 했는데..... 지금은 안되는걸 억지로 하는 기분이 들어요. 그냥 제가 여자가 아닌 그냥 기구가 된 느낌이에요.제가 해달라고 매달리는거도 아니고 항상 먼저 눕혀요. 이런식으로 일주일에 세번은 해요. 관계 가질때마다 늘 "애기 낳자 알았지?" 이말을 달고 살아요 남자분들한테 묻고 싶어요. 이 남자 왜 이러는걸까요.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