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 肉棒先生) 날 짜 (Date): 2011년 03월 05일 (토) 오전 10시 16분 38초 제 목(Title): 버디에서 여자랑 번개한거 리뷰 - 3편.txt 그래서 난 혹했지 지입으로 저런말할정도면 생긴건 그래도 좀 돼는거 아닐까? 라는생각 키가 조금 걸렸는데 뭐 전에도 150초반대 여자애랑 ㅅㅍ 한적이 있어서 별로 그거에대한 거부감은 없었어 내가 로리콘은 아니지만 나름 즐거운 경험은 돼니까 자꾸 말이 돌아가는거같지만 본문으로 돌아와서 남친이 있는걸 확인했는데 자기 남친이 연락도 드물고 자기한테 잘안한다. 라는 푸념을 졸라 많이 듣고 가능성을 확인했지 때에맞춰서 나도 여친이 있다고 실토하고 "우리 만나면 바람피는거야?, 양수리가야겠네" 라는식으로 따먹을 의사가 졸라 다분하다는걸 전달했어 그랫더니 "ㅋㅋ 그러게 바람피는거네" 이러더라고 난 이미 내가 123 원칙을 무시한걸 망각한채 개미지옥으로 한걸음씩 발을디뎠어 그러고 약속을 잡았지 약속은 금요일 7시 신촌이었고 예정보다 15분빨리도착한 나는 폰이없어 신촌역 8번출구 공중전화앞에서 기다렷지 시간이 다돼어 공중전화에 쪼그만 여자한명이 쫄래쫄래 가드라 뒷모습만 봤는데 키는 존내작고... 이건 뭐 관대히 넘어가고 스탈이 좀 힘든게 줄무늬 레깅스에 힐달린 하이탑컨버스같은거에 티셔츠에 가죽자켓 뭐 하여간 존내 빈티지같은데 빈티가 잘잘 흐르는거야... 난존나 코트에 나름 깔끔스탈로 차렸는데 글도 참았지 아 ㅅㅂ 먹으면 끝이니깐... 이생각으로 전화를 받고 앞모습을 봤는데 이런 갇뎀머덬뻐커 얼굴이 이천수였어 여자이천수 진짜구라안치고 여자이천수인데 더골때리는건 눈이 사팔이더라? 나완전 말그대로 눈앞이 깜깜해지는데 진짜 미리 사진안보고 만난게 졸라 후회돼고 그날따라 신촌에 이쁜여자들 존내 많은데 얘를 당췌 옆에 끼고 다닐 엄두가 안나는거야 도망치고싶었는데 솔직히 난 폭탄도 많이 만났는데 도망은 친적이없어 일단 만나면 할수있는만큼 놀아주거든 여튼 게다가 목소리는 또 왜이렇게 큰지 시선은 존내 꽂히고... 당초 계획은 밥먹고술마시고 엠티였는데 차마 못그러겠어서 바로 술마시러 가자고했지 얘얼굴보면서 밥먹을 엄두도 안나고 글서 신촌에서도 졸라 구석 더블더블갔어 가서 또 구석에 앉아서 안주시키고 난 말도안하고 야구보면서 종종 몇마디 던져주는데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있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까 내맞은편쪽 좀 이쁜 여자랑 내가 눈이 졸라 마주치는거야 난 눈으로 존내 말을했지 "얘는 제 장애인 친구입니다." "얘는 제 장애인 친구입니다." "얘는 제 장애인 친구입니다." "얘는 제 장애인 친구입니다." 난 애써 태연한척하며 누군가와 눈마주칠때마다 눈으로 말을 했지 그렇게있다가 구석에 앉았는데도 자꾸 사람들이 와서 앉길래 둘이서 한병 비우기도전에 집에가자고 하고 그냥 집에 보냈어 그이후로 얘기안한다... 아... 그날 보내고 이대사는 형네갔다 신촌 파라오 가서 옆테이블앉은여자애들이랑 싸바싸바해서 2차나갔었어 --ㅋ 시작은 거지같았지만 마무리는 괜찮은 날이었지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