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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9년 09월 03일 (목) 오후 02시 05분 37초
제 목(Title): 정신병원 다녔던 헤어진 여자친구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전 이제 제대를 일주일 남기고있는 군인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이유는 이틀전에 만난지 100일 좀더된 여자와 헤어졌는대요 

 

그 여자가 상식 밖에 행동들을 해서요 

 

제가 잘못한건지 아님 그냥 제 생각대로 그여자가 잘못된건지 너무 궁금하기도 
하고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때는 5월 병장을 달고 휴가를 나갔는대요 저희집은 3가족이 모여사는 
주택입니다

 

1층은 저희집 2층이 주인댁  3층이 위에 말한 헤어진 여자의 집인대요

 

 

제가 휴가나가기전에 3가족의 어른들끼리 저녁식사를 다같이 하기로 

 

약속을 잡으셨습니다. 이유는 얼마 남지않은 제 군생활과 주인댁에 따님이 
한분계신대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셔서 환영 파티 비슷하게 한것이지요.  

 

그날 전 헤어진 여자친구를 처음 만났습니다.

 

군인이라서가 아니라 처음봤는대 느낌이 괜찮더라구요 ,,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식사를 하시고 나잇대가 비슷한 저와 헤어진 여자친구 

 

그리고 그 여동생과 2층집 누나는 따로 테이블을 만들어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앉아서 술도 한잔하고 얘기들도 나누다보니 썩 나쁘지않은 
느낌이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저녁을 먹고 거의 막바지 무렵 상황이 어찌어찌 되어서 

 

헤어진 여자친구랑 저랑 둘이서 따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벽에 얘기도좀하고 각자 집에 들어갔다가 낮에 다시 만나서 영화도 보고 
남들하는 

 

데이트란것도 해보았지요 근대 잘 웃고 떠들고 하던 여자친구가 (그때당시)

 

갑자기 울것같은 표정이더니 무표정해졌다가 다시 웃다가 또 우울해졌다가 

 

갈피를 못잡을 정도로 기복이 심한겁니다. 

 

왜그러지 하다가  그땐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는지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되었습니다.

 

대충 감잡으신 분들은 계시겠지만 우울증 , 혹은 조울증 이었던것입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병원치료까지 받앗다더군요. 다 끝낫다길래 그런갑다하고 
지냇는대

 

그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부대로 들어온후 이틀만에  헤어지자는둥 만나지 
말자는둥 

 

하길래 첨엔 두어번 잡다가 거의 3~4일에 반복하는 덕택에 저도 지쳐서 
알겠다고 하고 

 

연락을 안햇습니다 그랬더니 반나절도 못가서 미안하다고 사랑한다며 연락하고 

 

케익까지 보내더군요 다신 그러지 말라고 약속을하고 별탈없이 지내다가 

 

또 전과같은 일이 생기고 그래서 이번엔 제가 참기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하니 

 

첨엔 왜그러냐면서 미안하다 용서하라더니 부대로 치킨까지 배달을 
시켜보내군요.

 

그래도 제가 안되겠다고 하자 공갈협박을 하더군요 

 

"자살한다 유서써놨다 너가 했던말 다 녹음해놨다" 등등 

 

이렇게 해놓고 자기 목매달아 죽으면 남들이 널 탓하지 않겠냐는 식으로 
말이죠...

 

뭐 이런여자가 있나 싶었습니다 .주위에서 그냥 무시하고 헤어지라고 하는대 

 

제딴에는 걱정되서 말리다가 에라 모르겠다싶어서 맘대로 하라니깐 

 

연락 뜸하더니 대뜸 욕을 하더군요 자기가 그렇게 노력했는대 어떻게 봐주지도 
않느냐

 

면서..직접보고 말하라고 믿지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 금방 
서울가니깐 서울

 

가면 만나자 직접만나서 얘기할께 라고 하니까

 

직접 저희 부대로 찾아온다더군요. 그래서 차비아깝다 그러지말아라고 하니까 

 

벌써 예매해두고 환불도 안된단식으로 하더군요. 말리고 말리고 안볼라고 
하다가 

 

결국 손들었습니다 부대까지 찾아온 그  여자를 만나고 앞에 앉아서 다그치니까 

 

당장이라도 울것처럼 울먹이길래 안되겠다싶어서 약속 몇가지만 하라고

 

했습니다 그약속이 뭐냐면 항상 집에서만 잇고 밖에 일도 안하고 집에만 잇길래

 

1. 취직해라 2. 운동해서 살빼라 3.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밝게 생활해라

 

위에 세가지를 약속아닌 맹세라고 까지하면서 지켜달라했습니다 그럼 저도 널 
다시 예전처럼

 

대하도록 노력한다고 했구요.  그렇게 서울을 올려보내고 전 다시 들어왔지요.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그냥 연락오면 대꾸만 대충대충 해줬습니다 . 뭐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입장에선 이미 마음이 떠났었고..세 가지 약속을 한것도 

 

그냥 그 여자가 불쌍해서 자기 자신을좀 돌보라는 생각에 한것들이었거든요.

 

뭐 맨날 운동한다 굶는다 살빠졌다 취직했다 등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잘했다 어떻게 해봐라 일 잘하고 오래 다니도록 해봐라 

 

이정도의 얘기만하고 그 이상은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나름대로 선을 그어 놓은것이엇어요 뭐 "살을 10kg을 뺐다" 예전에 하던 
"모델을 다시 

 

시작했다" 등 이런저런 말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별로 믿지도 않았습니다 .

 

 이미 마음이 떴는대 신뢰가 가겠나요 안그래도 거짓말 살살해가면서 

 

자기 자신 지키기 바빴던 사람인대. 그래서 참다 참다 이틀전쯤에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첨엔 전과 같은 반응이더군요 왜그러냐 자기 노력 보이지않느냐 

 

왜 안봐주느냐 그러다가 다시 " 자살한다 유서써놨다 믿든말든 난 진짜 
죽을테니까 

 

행복하나 보자" 이런식으로 협박을 하더군요 . 그런대 제가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걸 두번이나 속겠습니까? 그냥 무시했습니다. 그랬더니 욕을 하대요 

 

강아지니 소새끼니 쓰레기니 찌질이니 참 어이가 없을정도로 황당했습니다. 

 

그러더니 또 저녁때가 되니깐 잘못했다 욕해서 미안하다며 자기 사진을 찍어 

 

보내질않나 참...그래도 제가 싫다고 하자 이번엔 동생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대요 

 

언니 응급실 실려왔다고 약물과다복용이라구요. 원래 동생하고는 말이 좀 
통하였기에 

 

문자메시지로 얘기를 하는대 제가 보낸 그 여동생에게 보낸문자의 답장이 
헤어진 여자

 

번호로 오는겁니다 거기서 아차 싶었죠 이젠 동생까지 팔아서 쇼를하는구나 
라구요

 

그랬더니 자기 폰이 꺼져서 언니껄로 보냇다더군요 그래서 동생폰으로 전화를 
해봤더

 

니 신호 잘만 가더군요...유치하다고 해야할지 참 어이도 없고 우습고 여튼 
그후로 일절 

 

메시지 다무시하고 있었는대 다음날 제가 넷온만 들어오면 사과, 욕 , 사과, 욕 
이순서

 

로 계속 괴롭히더군요 제가 친구에게 상담을 하니 친구가 그런건 
딱잘라버려야한다고 

 

하길래 난 그런거 잘못하니까 도와달라했더니 나중에 대화할때 넷온 원격제어로 
봐준

 

다고 하더군요 불과 30분도 지나지 않아 다시 대화를 거는대 이번엔 친구랑 
같이 들어

 

와서 얘기를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대화였습니다 

 

전 제친구와 원격제어로 함께 보고있었구요.

 

전 최대한 그여자의 친구도 있고해서 얌전하게 대화를 하는대 그 여자는 별 
신경안쓰고 

 

막말을 하고 보다못한 제친구는 본인이 직접 얘기할테니 저한텐 가만있으라 
하고 

 

얘기 시작하더라구요 여차저차해서 그여자 실컷 제친구에게 욕만먹고 
나가버리고..

 

쓰레기들 상대안한다나 뭐라나 그걸로 끝났구나 싶었는대 그게 다가 
아니었습니다. 

 

10분도 채안되서 다시 대화를 신청하더니 다시 애절하게 매달리더라구요..

 

이건 참 어떻게 할 생각도없이 이젠 지치더라구요.

 

그래놓고 제친구 다시 초대하니깐 나가버리고 쪽지로 실컷 뭐라하더니

 

"일하는중이라 대화못하니깐 쪽지로해라 강아지야 " 이런식으로 또 피하고

 

한 30분뒤였나? 폰으로 부재중 전화가 한통화잇길래 전화를 해보니 왠걸 그 
여자 

 

집전화 번호였습니다. 일한다고 뭐라뭐라하더니 집에있더군요.. 

 

토요일날도 면회와서 얘기하자길래 오지마라 와도 난 안본다 면회거절한다 
"이랬더니

 

표 예약하고 환불도 안된다 12시 전후로 한시사이에 도착할꺼다 " 참 
막무가내로 그러

 

고 28일 금요일 밤 8시 까지만해도 문자메시지로 한다는말이 " 토요일날 
면회갈테니깐 

 

직접만나서 애기해라  얼굴에 침을뱉던 자기를 때리던 만나서 해라 " " 내일 
면회갈테니 

 

너도 마음 편히 가져 " 라고 하던 그 여자.. 자고일어나서 싸이를 들어오니깐

 

면회안갈란다 가도 만나주지도 않을건대 뭣하러가냐 쓰레기 만나러 가는 표가 
아깝다 

 

표 갖다 버렸다 너따위 만나서 뭐하냐 내가 여지껏 너한테 쓴돈 내놔라 
이런식이더군요

 

참 그나마 나아진겁니다 첨에 한창 욕할땐 50만원 내놓으라더군요 저 땜에 
충격받아서 

 

병원 실려가 병원비 + 정신적피해보상 + 저한테 쓴돈 다해서 50만원 
내놓으라네요.

 

그러더니 양심은 있는지 나중엔 15만원만 내놓으더군요. 저한테 쓴돈이라면서 
참 그렇

 

네요 ㅎ 저한테 쓴돈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길가다 서로 뻘쭘하게 아무말도 
안해서 분위

 

기 살려볼라고 했던 저 옷 색깔 이쁘다 란 말한마디에 다음날 바로 저 입으로 
사다준 

 

피케티셔츠 하나 위에 말했던 잘못햇다고 하면서 보낸 케익 그리고 
헤어지자니깐 

 

선물이라면서 보낸 치킨세마리 그렇게 내놓으라더군요  본인이 막무가내로 
던져놓고 

 

돈내놓으란 식이니 참 황당하기도하구요 뭐 맘같아선 조용히 끝내준다면 
15만원이라도 

 

주고 끝내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지금 하는걸로 봐서는 절대 곱게 끝내주지 

 

않을거같네요  싸이에 제 욕을 서놓질 않나 일촌 끊으니깐 싸이월드 쪽지보내서 
괴롭히

 

질 않나 ..

 

자기 살빼가지고 일주일에 맞선 소개팅 세건씩 들어오는건

저한테 말하면 어쩌라는거죠 ? 덕분에 살빠지고 자신감생기고

그랬으면 고맙다고 하던가 욕하고 매달리고 욕하고 매달리고

 

이건 뭐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니 누가 잘못된걸까요

 

이해 못하고 3개월이라도 기다려준 여자를 버린 제가 나쁜놈인건가요

아니면 말도안되는 행동으로 사람 난처하고 곤란하게 만드는 그 여자가

잘못된건가요.. 

 

딱히 답변을 바라진 않구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읽어주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

"세상에 여자는 많다" 맞는 말입니다. 

다만 정상적인 여자만 있는건 아니다. 라는 부제가 붙겠네요..

 

 



  

두서없이 앞뒤 정리없이 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람들은 돈에 제약을 받으면 소신을 펴지 못하고 비굴해집니다. 특히
샐러리맨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일 때는 할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기 싫은
일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면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옳은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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