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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ticky (<<B-SiDE>>맧)
날 짜 (Date): 1998년03월26일(목) 09시30분33초 ROK
제 목(Title): Re: 라임라이트님께


이 문제는 다른 보드에서 논의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바로 님께서 캡춰한 글이 이 보드의 성격을 규정지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보드가 그동안 발전해오면서 여타 비비에서와는 달리
(다른 비비에스의 경우 성지식등에 대한 캡춰가 많이 
 올라옵니다) 노골적인 성애소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지지미란 분이 여성분으로서는 드물게 도발
적으로 실생활에서의 성문제를 제기했었고 모노로그님은
좀더 사려깊은 글을 통해 공감이 가는 글을 적어주셨습
니다. 

그런데 지금 이 보드의 꼴이 어떻게 됐습니까?
바로 환상님이 익명의 가면뒤에서 모노로그님을 철저히
짖이겨서 결국은 그나마 보드가 좀더 발전할 계기를 
망가뜨리지 않았습니까?

그게 지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 당시에 그글이 캡춰가 안되고 바로 지워져 
공론화가 되지 않았다면 더 나았다는 것이 제입장입니다.
(하기야 톡까지 신청해서 캡춰부탁까지 했다는데)

그리고 님께서 캡춰하신 글을 과연 당사자나 혹은 이보드에
들르는 여자분들이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겠습니까?
쓴 웃음을 짓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흥분하겠죠.
어떤 반응을 보이던지 간에 앞으로 어떤 여자분도 이 보드에
진지한 글을 올릴 생각도 못할 겁니다.
그런 글 올랐다가는 당장 여성의 성기까지 들먹이는 욕을
먹을테니까요.

어차피 한바탕 벌리는 것이 건강하다고 하셨는데 불가피한 
경우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글을 일부러 캡춰하면서까지
한바탕해야 되겠습니까?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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