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seavil (전설)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23시58분07초 ROK 제 목(Title): 수칙3 guest님글 보ㅎ guest님글의 보호 [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a gril) 날 짜 (Date): 1997년09월11일(목) 22시17분54초 ROK 제 목(Title): 수칙 3 CASE 1. 관계후 생리가 시작된 것으로 가정했다. 첫사랑의 남자에게 순결을 바쳤고 그와는 헤어졌다. 그 후 선을 보아서 만남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다. 첫날밤이 걱정이었다. 친구 에게 의논을 했더니 생리를 미루는 약을 먹은 후 결혼식 날짜에 맞추어 약을 끊으면 첫날밤에 출혈이 나오게 할 수 있다고 했다. 신랑을 속여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남편에게 처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릴 수 없어 그렇게 했다. 결혼식 전날까지 약을 먹었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에 오후 정도에 배가 아프면서 생리가 시작되 었다. 첫날은 약간의 피만 비치는 정도라 잘만 하면 남편을 속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첫날밤을 치렀을 때 조금의 피가 나왔다 남편은 너무 좋아했다. 속인다는 사실 때문에 조금 우울했는데 기뻐하는 그를 보니까 기 분이 조금 풀렸다. 다음날 아침에 생리를 시작했다는 말을 하였 다. 그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다. 성공을 거둔 셈이다. CASE 2. 생리가 끝날 즈음에 결혼 날짜를 잡았다. 결혼 전에 그는 끈질기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나는 전에 사귀던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었는데 성관계를 가져서 그런지 헤어 지고 말았다. 다음에 남자를 사귀면 절대로 성관계를 갖지 않겠다 고 결심했다. 결혼식 날짜전에 그와 키스 외에는 육체적인 접촉을 전혀 갖지 않 았다. 첫날밤에 그에게 순결한 신부이고 싶었다. 그래서 생리 조 절을 하는 약을 먹었다. 나는 보통 생리를 4일 정도 한다. 결혼식 날짜에 생리가 끝날 수 있게 약을 먹다가 3일 전에 약을 먹지 않으니까 곧바로 생리가 시작되었다. 첫날밤 그와 첫관계 때 출혈이 있었고 그는 나를 처녀로 알고 기뻐했다. CASE 3. 말 안하면 절대 몰라요. 첫날밤을 맞는 마음이 결코 편하지 않았다. 남편에게 줄 처녀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것을 표현하지는 않았다. 첫 관계 후 출혈이 없는 것에 대해서 그는 특 별히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았다. 그날은 출혈에 대해서 별 말을 하지 않고 다음날 성관계를 한 후 에 혹시 출혈이 없어서 신경이 쓰이지 않느냐고 살짝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남편은 요즘 같은 세상에 출혈을 가지고 처녀의 유무를 따지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오히려 위로를 해주었다. 그의 말을 듣고 너무 감동한 나머지 나를 믿어주는 그를 위해 사 실을 말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그러나 다시 긴장 어쩌면 그가 나를 시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나 역시도 속이 상 하다는 말로 내 감정을 표현했다. 남자들은 여자가 말을 하지 않으면 절대로 처녀인지 아닌지 모른 다. 과거의 남자와 꽤 많은 성관계를 가졌는데도 그는 전혀 눈치 를 채지 못하고 있다. 순결 때문에 첫날밤이 걱정되는 이들이 있 으면 무조건 시치미를 떼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만큼 성공률이 높 은 것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