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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xLife ] in KIDS
글 쓴 이(By): eb110 (no one)
날 짜 (Date): 1998년03월16일(월) 21시02분45초 ROK
제 목(Title): 금단의 열매5






금단의 열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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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단의 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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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로빈 맥카트리어


                                                  < My Fair Ladies >


                                             번역 : 케텔 ID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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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알아버린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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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죄송해요... 급히 갈 곳이 있어서 서둘다보니 그만... 속도를 어기는 줄도 모


르고...]


[과속은 항상 사고의 위험을 담고 있읍니다. 아무리 급해도 과속을 하시면 위


험하죠...]


[죄송해요... 앞으로 주의할께요... 길도 한적하고해서 속도계에 신경을 안쓰


는 바람에 그만...]


[하... 이것참...]





교통경찰 생활이 겨우 이년밖에 안돼서 동료들에겐 아직 햇병아리 취급을 받고


있는 최순경의 표정은 약간 곤혹스러워 보였다. 교통경찰로서 속도위반 차량에 


딱지를 떼는 것은 그의 본연의 업무였다. 그러나 지금처럼 매력적인 여인이 고


운 얼굴에 잔뜩 미안함을 담고 하소연을 할때면 이십대 초반의 아직 어린 그의 


마음은 무척이나 여려지는 것이다.





5분전쯤...


최순경은 모처럼 도심의 매케한 매연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내 외곽길을 담당하


게된 그날의 일진을 감사하며 이 도로로 들어섰다. 그리고 마침 그의 눈에 규


정속도를 어기며 도심쪽으로 달려가는 빨간색의 일제 도요다가 들어왔다.


[쳇... 어떤 년인지 좇나게 밟아대네...]


아직 신참티를 벗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년간의 짬밥은 그에게 달리는 차종과 


색깔만으로도 그 운전자가 대충 어떤 인물일지를 가늠할 정도의 감을 갖게해 


주었다. 


[부르릉.... 터더더덩...]


사이드카의 투박한 엔진음을 터트리며 앞에가는 도요다에 달라붙던 최순경은 


며칠전에도 속도위반을 한 빨간색 도요다를 잡아세운 일을 떠올리며 입가에 묘


한 미소를 지었다.


[후후... 고년 보지맛이 괜찮았는데... 후후... 저년은 어떨까...?]


최순경은 며칠전 밤에 과속으로 잡아세운 도요다에서 맛본 십대후반의 꽉조이


는 꽃보지 맛을 떠올리며 자신의 눈앞에 거의 따라붙은 도요다에서도 그런 행


운이 주어지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었다.





[아이... 아저씨... 한번만 봐주세요... 네...?]


[이거 안돼겠는데... 과속에 거기다가 무면허... 그리고... 휴우... 음주까


지... 도대체 너 몇살이야...?]


[아이... 아저씨... 그러지 말고 한번만 봐주세요... 우리 아빠가 아시면 저는 


집에서 슛겨나요...]


[차는 누구차야...? 훔친건 아니겠지...?]


[어머... 아니예요... 훔치다뇨... 이찬 엄마 차예요... 엄마 몰래 타고 나왔


는데... 아저씨... 제발 한번만 봐주세요... 다음부턴 안그럴께요... 네...?]





이제 갓 고등학교에 다닐까 말까한 앳된용모였지만 이미 여자로서 발육된 몸을 


타이트한 티와 미니스커트아래 들어낸체 아양과 하소연을 번갈아 떨어대는 어


린 계집애를 보며 최순경은 이런 부류의 발랑까진 계집애들을 상대해야하는 자


신의 처지가 한심스럽기도했다. 그러나 그의 그런 생각은 온통 끈적한 분위기


로 자신에게 안겨오는 어린 계집애의 풋풋한 육체를 느끼자 이내 사그라 들었


다.





[어어... 왜.. 왜이래...? 저리 안비켜...?]


[아이... 아저씨도... 좋으면서... 아잉... 아저씨 한번만 봐주세요... 대신 


내가 이렇게 즐겁게 해드릴께요... 으응...?]





계집애는 이미 그런 일에 익숙한 듯이 움직임이 능숙했다. 그리고 엉거주춤 끌


려들다시피 자리한 뒷자석에서 최순경은 두어달 후면 결혼할 사이인 약혼녀의 


보지보다 갑절은 기막힌 십대의 꽃보지 맛에 거의 온몸이 녹아들 정도의 짜릿


함을 맛보았던 것이다.


[후후... 정말 기막힌 밤이었어... 후후...]


가끔 동료나 선배들로부터 한적한 길에서 마주한 여성 위반자들로부터 섹스 서


비스를 받는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자신이 직접 겪어보긴 처음이었던 최순경에


게 비슷한 차종의 위반차량을 슛아가면서 그때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며 아랫


도리가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던 것도 당연했다.





그런데 막상 차를 잡아 세우고 발랑까진 어린 계집애의 모습을 그리며 약간의 


기대속에 다가든 차창으로부터 들어온 모습은 최순경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에게 아양떨며 보지를 벌려줄 어린 계집애를 기대하던 그의 


눈에는 제법 고운 용모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 함부로 대하다간 큰코다칠 것 같


은 고혹함이 묻어나오는 삼십대의 중년여인이 다소 미안한 표정으로 얼굴을 내


밀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 옆에는 여자의 아들로 보이는 소년이 다소 짜증스런 


표정으로 카 스테레오의 음악에 맞춰 코를 흥얼거리고 있었고...





[아... 저... 사모님... 속도 위반을.. 하셨읍니다...]


자신의 음탕한 생각이 들키기라도 한듯이 최순경은 처음부터 출발이 안좋았다. 


게다가 우선 운전자의 귀찮은 변명을 일찍 떼어놓으려면 상대가 나이가 많아보


여도 우선은 적당히 반말을 찌끌여야 한다는 것도 잊고 있었다.


[저... 사모님... 면허증좀 보여주시겠읍니까...?]


그러나 그런 자신의 실수를 금새 깨닫긴 했지만 최순경의 입에선 말이 여전히 


조심스럽게 나왔다. 그것은 삼십대 정도의 여자에겐 맞먹고 아줌마라고 부르며 


사무적으로 몰아세우던 평소와는 다른 말투였다.


 후아... 안돼도 삼십 중반은 돼 보이는데... 저렇게 피부가 고울수가... 눈가


에 잔주름하나 없어... 휴우... 아무래도 상류층 여자 분위기야... 이거... 조


심해야겠는데... 


최순경은 헝클어진 것도 없는데 머쓱하니 다시 제복을 고쳐입는 시늉을 보이며 


다시금 정중히 면허증을 요구하고 있었다.


[미안해요... 저도 모르게 그만 속도를 어겼네요... 차도 없고 급한 용무도 있


고해서...]


최순경은 살짝 목인사를 하며 면허증을 차창밖으로 건네는 여자의 새하얀 빛의 


고운 손과 손을 내미느라 자켓앞섶을 통해 도드라져 보이는 살오른 젓가슴의 


윤곽과 그 아래 운전대 밑으로 늘어진 중년의 살오른 뽀얀 허벅지를 훔치듯 바


라보곤 자신도 모르게 입에고인 침을 소리없이 삼켰다.


 송 경애... 나이 37...  


최순경은 여자가 건넨 면허증을 살피며 여자가 눈치채지 못하게 재빠른 눈길로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좀전의 그 농익은 다리를 다시금 훑어보았다.


 후아... 군살하나 없군... 서른 일곱이나 된 여자 다리가 이십대 뺨치는군... 


송 경애... 도대체 이런 여자를 마누라로 둔 놈은 얼마나 행복할까...? 게다가 


말투까지 교양이 흘러 넘치는군... 이거 역시 보통 여자가 아니겠어... 아무래


도 꽤나 행세하는 집 여자일 것 같단말야... 


최순경은 이제 흘끔거리던 눈짓조차 들킬까봐 눈동자를 차렷 시켰다.





[죄송해요... 급히 갈 곳이 있어서 서둘다보니 그만... 속도를 어기는 줄도 모


르고...]


[과속은 항상 사고의 위험을 담고 있읍니다. 아무리 급해도 과속을 하시면 위


험하죠...]


[죄송해요... 앞으로 주의할께요... 길도 한적하고해서 속도계에 신경을 안쓰


는 바람에 그만...]


[하... 이것참... 어쩔 수 없죠... 마침 다니는 차도 없었고... 그리 심하게 


속도 위반을 하신 것도 아니니... 오늘 한번은 그냥 보내 드리겠읍니다... 다


음 부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어머... 고마와요... 다음 부터는 조심할께요... 호호...]





최순경은 정신이 없었다. 고운 얼굴의 여자가 고맙다는 미소속에 목례를 마치


자  면허증을 돌려준 후 어색하게 경례까지 올려붙인 그는 시동을 걸며 눈앞으


로 미끄러져가는 빨간색 도요다의 꽁무니만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참 묘한 분위기의 여자야...]





멍하니 혼자 중얼거리는 최순경은 좀전의 그 여자에게서 느꼈던 묘한 감정을 


되씹으며 한동안 그렇게 서있었다. 삼십대의 고운 얼굴이 약간 짙은 화장과 어


울려 전해주던 느낌... 그것은 지금 최순경에게 소년기때 자주가던 성당에서 


벽면에 서있던 마리아상을 보며 느끼던 감정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사춘기의 


그에게 마리아상은 성스러운 순결과 고귀함 그리고 자애로움과 함께 야릇한 욕


정을 느끼게 했었다. 몸에 붙는 천을 통해 들어나는 여체의 농익은 굴곡에서 


묘한 욕정을 느끼면서도 그 자애로운 얼굴이 주는 성스러움에 당혹해하던 그때


의 느낌... 최순경은 좀전의 여자에게서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았던 것이다. 





[......]





최순경은 그렇게 시야에서 사라지는 도요다를 바라보다가 이내 자신의 아랫도


리가 단단해진채 서있는 것을 계면쩍어하며 오토바이에 올랐다.





[터더더더덩...]


[어떤 놈인지 저런 여자를 평생 주무르고 사는 놈은 복도 많지... 쳇... 카


악......]





최순경은 자기와 동갑이지만 벌써부터 아랫배에 살이 붙어 처녀적의 팽팽함을 


잃어가는 약혼녀를 떠올리며 송 경애란 여자에게서 느꼈던 기분과 비교되는 약


혼녀의 모습에 괜스리 솟아오르는 짜증을 떨치려는 듯 오토바이를 몰며 한적한 


길을 내달리기 시작했다.





                                    (2)





[하하하하.... 아까 그 순경... 표정봤어...? 하하하...]





어느새 시내로 들어서는 차속에서 태영은 뭐가 그리 우스운지 연신 배를 잡고 


웃어대고 있었다. 그리고 그옆의 운전석에는 아들의 그런 모습을 힐끗거리며 


자신도 덩달아 우습다는 듯이 고운 얼굴에 마치 누군가를 골려준 사람마냥 고


소한 미소를 가득담은 송 경애가 주위의 차량들의 물결을 헤쳐가고 있었다.





[하하하... 그 순경 완전히 넋이 나갔나봐... 하하... 엄마 다리를 힐끗 거릴


때는 그 순경 아랫도리가 단단해져 있는 걸 안봐도 알겠더라구... 하하하...]


[어머... 얘는... 호호호...]


[완전히 얼어가지고 사..사모님... 하며 어쩔줄 모르는 꼴이라니... 하하


하...]


[어머머...? 호호... 그럼 너는 이 엄마가 어디가서 아줌마 취급을 받아야 좋


겠어...? 얘는...?]


[하하하... 아줌마는 아줌마잖아... 하하...]


[얘... 그래도 어디가면 꼬박꼬박 사모님 소리 듣는다... 너...]


[하하... 어련 하시겠어요... 사모님... 하하...]


[호호... 하긴 그 남자 표정이 너무 재밋더라... 호호...]


[하하... 그 순경말야... 만일 엄마가 어떤여자라는 걸 알았어도 그렇게 순순


히 보내줬을까...?]


[뭐...? 호호... 안보내주면...?]


[하하... 엄마의 그 우아한 겉모습속에 정반대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면 사


람들은 놀라 자빠질거야... 안그래...? 하하...]


[어머머...? 호호... 내 본모습이 어때서...? 얘는...]


[하하하...]





태영은 씽긋 미소지으며 묻는 엄마의 말에 대답대신 그저 터져나오는 웃음만을 


대신했다. 태영은 차창으로 들어오는 시내의 풍경을 흐릿하게 둘러보며 세상사


람이 모르는 자신만의 비밀을 조용히 음미하듯 힐끗 운전석의 엄마를 쓸어본


다. 





 송 경애란 여자의 본모습... 후후... 





서른 일곱의 나이에 물이 오를때로 오른 몸매로 뭍 사내의 아랫도리를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하지만 왠지 고운 용모와 단정한 차림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절제


된 분위기에 의해 남자들의 음탕한 욕구를 부끄럽게 만들정도로 기묘한 느낌을 


풍기는 여자... 그런 기묘한 분위기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그녀는 아름답고 


정숙한 분위기의 중년여인으로서 말썽장이 아들을 빼고는 참으로 흠잡을데 없


이 깨끗한 여자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겉모습과는 달리 


그녀의 내면에 자리한 본모습은 너무도 달랐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내


면의 모습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고...





 후후... 세상이 놀랄 노릇이겠지... 저렇게 곱고 정숙해 보이는 겉모습속에 


실은 남자라면 발광을하는 음탕함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후후... 


모르는 놈들이 병신이지... 후후... 여자라는 동물이 얼마나 겉과 속이 다른


지... 후후... 





운전석의 경애의 몸매와 주위에 흐르는 시내 풍경을 훑어보는 태영의 입가엔 


마치 자신이 세상의 그 누구보다 여자라는 동물의 본색에 대해선 전문가라는 


듯한 비릿한 미소가 가득했다.





[차가 너무 막힌다 얘... 얼른 집에 가서 시원하게 샤워라도 하고 싶은데... 


아까 교차로에서 그냥 외곽도로로 들어설껄 그랬나...? 안막힐 줄 알았는데... 


너무 막히네...!]





태영은 시내의 교통체증에 시달려 약간 이마를 찡그린채 투덜대는 경애의 옆얼


굴을 바라보며 아까 학교의 남자화장실에서 자신의 자지를 보지속에 머금은채


로 쾌감에 겨워 한껏 찡그려지던 그녀의 옆얼굴을 떠올리고 있었다.





[후후.. 집에 도착해도 샤워는 좀 미뤄야 겠는걸...]


[응...? 왜...?]


[후후... 엄마하고 카섹스를 해본지도 꽤나 오래 됐잖아... 집에 도착해서 차


고에 들어가는 즉시... 후후... 내 자지맛 부터 봐야할껄... 하하...] 


[어머머...? 호호... 오늘 아침에는 식탁위에서 이 엄마를 까무라치게 만들고 


좀전에는 화장실에서도 혼을 빼놓더니... 이번엔 차고에서...? 어머... 오늘은 


왠일이니...? 요즘들어 어쩌다 한번이던 애가... 오늘은 세번씩이나...]





경애는 아들이 소년원에서 나오던 날을 떠올렸다. 거의 석달여를 여자의 체취


조차 맡지 못한 태영이 집에 들어서자 마자 요구한 것은 밥이 아니라 그녀의 


보지였다. 현관문을 닫자마자 거실바닥에서 시작한 섹스는 태영이 얼마나 여자


에 굶주렸는지를 말해줄 정도로 광포했었다. 이전에도 종종 아들의 난폭하고 


거친 섹스속에서 마치 강간을 당하는 것 같은 짜릿함을 즐겼던 그녀는 아들의 


거친 몸짓 아래서 거의 석달만에 맛보는 아들의 자지가 주는 짜릿한 오르가즘


을 맛봤다. 거실에서의 뜨거운 해후가 있은후 아들은 마치 예전의 기억을 되살


리듯 집안 구석구석을 돌며 갖은 자세와 방법으로 매번 그녀를 까무라칠 정도


의 쾌감으로 몰아갔다. 그날 하루 종일 그녀의 보지에는 아들의 자지가 박혀있


었고 자정이 다되어 마지막으로 아들의 정액이 쏟아질때는 이미 그녀의 온몸은 


아들이 하루종일 쏟아낸 정액으로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날밤 그녀는 하루종


일 자신을 발광하게 만들던 아들의 축쳐진 자지를 보지속에 담은채 자신도 파


김치가되어 잠에 들었었다. 잠에들면서 그녀는 지난 몇년간 거의 매일 자신을 


까무라치게 만들던 아들의 그 기막힌 자지맛을 내일부터는 다시금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기대와 행복감으로 마치 어린애처럼 들떠서 잠에 들었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기대는 며칠간 이어졌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왠일인지 자신을 창


녀처럼 시도 때도없이 요구하던 아들이 그녀의 몸을 요구하는 횟수가 급격히 


줄었던 것이다. 마치 이제는 너무 쑤셔서 질렸다는 듯이 그녀가 보지구멍을 벌


리고 아양을 떨어도 그저 시큰둥할때가 많았고 어쩌다 아들자지에 굶주려 벌렁


거리는 엄마의 보지에 선심을 쓰는척하며 쑤셔줄때면 그녀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릴정도였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나 달랐다. 마치 예전으로 돌아간


듯... 태영은 그녀가 먼저 해달라고 조르지도 않았는데 밥상을 차리는 그녀를 


부드러운 애무로 달군후 식탁의 다리가 흔들거릴 정도로 진한 섹스를 선사했


다. 그리고 나선 상담교사와의 섹스를 마친 그녀를 화장실에서 모처럼 거칠게 


쑤셔주었다. 식탁에서의 부드러움과 달리 거칠고 난폭함이 주는 짜릿함은 요즈


음들어 자신에게 덤덤한 아들에 대한 섭섭함을 말끔히 낏어내기에 충분할 정도


로 기막혔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아들이 두번씩이나 짜릿한 섹스를 해줘서 


한껏 행복해있던 경애에게 또한번의 섹스를 의미하는 아들의 말은 너무도 설래


이는 말이 틀림없었다.





[오늘... 정말 왠일이니...? 소년원에서 나온날 이후론 어쩌다 한번... 그것도 


내가 해달라고 졸라야 해주던 애가...] 


[왜... 싫어...?]


[아..아니... 얘는... 그게 아니라...]


[하긴... 요즘들어 내가 좀 뜸했지...? 후후...]


[너도 알긴 아는구나...? 예전엔 하루에도 서너번씩 이 엄마를 까무라치게 만


들던 애가... 요즘은 거들떠도 안보는 날이 많았잖아...]


[섭섭했겠네...?]


[당연하지... 언제는 이 엄마밖에는 없다고 하더니... 요즘은 다른 여자들하고 


놀아나느라 이 엄마는 아예 뒤켠이니...]


[하하... 미안미안... 석달간 안쑤셔줬다고 달려드는 여자들이 많아서... 하


하... 그래도 내 자지에 꼭맞는 보지는 엄마 보지밖에는 없어... 후후...]


[어머... 얘애... 남들이 보면 어쩔려구우...]





경애의 잠시 뾰루퉁했던 표정은 운전석 아래에서 스며든 아들의 손길이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오자 이내 야릇하게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자신의 성감대를 


이미 손바닥보듯 잘아는 아들의 손가락이 서서히 젖어들기 시작하는 자신의 예


민한 살틈을 교묘하게 아래위로 훑어지날때마다 그녀의 하체는 운전석위에서 


푸들거렸고 그녀의 바짝 타들어가는 입술은 설래이는 듯이 살며시 벌어졌다.





[으음...]





경애는 사타구니 깊은 곳에서 퍼져오르는 짜릿함에 온몸이 풀리는 듯한 자극을 


애써 참으며 운전대를 쥔손에서 자꾸만 힘이 빠져나가려는 것을 악잡듯이 견디


며 서둘러 집으로 향하려는 듯이 엑셀레이터를 힘주어 밟아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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