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Arendt (Hannah) 날 짜 (Date): 2000년 12월 21일 목요일 오전 04시 59분 56초 제 목(Title): EMP와 폴알렌 얼마전 시애틀에서 익스피리언스 뮤직 프로젝트라는 팝뮤직 박물관을 방문하게됐다. 폴알렌의 기획과 자금으로 지어진 곳인데 록큰롤 재즈 힙합등 최근 대중음악계의 근간을 이루는 조류들의 생성과 발전을 볼수있는 좋은 기회였다. 가장 공을 들여놓은 부분은 지미 헨드릭스인데 폴 알렌이 이 박물관을 지은 것도 그에대한 애정에서였다고 한다. 기타음악이란 것, 특히 전자기타부문을 예술로 끌어올린 헨드릭스. 한때는 나도 대중음악을 하고 싶어서 헨드릭스 LP를 구해듣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본 그의 생애는 영감에 가득 차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정도가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야한다 하겠다. 이 박물관은 폴알렌이 지은 것 답게 안내방식등이 첨단을 지향한다. 음악에 별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번 가서 믹싱도구라던가 악기등을 만져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알고보면 시애틀도 꽤 예술적인 도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