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rdue ] in KIDS 글 쓴 이(By): Arendt (Hannah) 날 짜 (Date): 2000년 5월 8일 월요일 오후 03시 00분 07초 제 목(Title): 오늘 월마트에서 오늘 월마타으세 경찰이 숍리프트를 하던 소년 둘을 잡아가는 광경을 목격했다. 파리대어ㅘㅇ에 나오는 소년들마냥 뭐 순진하지도 않고 다분히 불량기가 흐르는 아이들이었지만 수갑이 채워져 경찰차에 태워지는 모습을 보니 씁쓸했다. 이제 저애들은 소년원으로 보내져 교화를 받게되는 것인가...사실 그 교화의 끝이 더큰 범죄일 수도 이ㅆ는데 말이다. 이동네는 너무나 조용한 곳이라 경찰이 하는 일이라곤 신호위반 차를 적발하는 정도로만 알았는데 사람에게 수갑을 채우고 차에 밀어넣는 모습을보니 생소한 느낌이 든다. 사실 나는 퍼듀 경찰에 대해 강한 악감정을 갖고있다. 지난 1월 내가 카드를 위조당해 신고했을때 피해자인 나를 불러다 놓고 기분나쁜 심문을 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카드로 과다하게 지출해놓고 허위신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였다. 인디애너와 일리노이 근처에 사는 친구들 이름까지 적어내라는데 너무 화가 나서 입에 거품을 물고 대드,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한국에서도 안가본 취조실--사방이 거울로 되어있다) 모퉁이에 경찰과 정육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인간답게 살수있다는게 조셉콘라드의 인간론이긴하지만 경찰같은 것은 없이 살수 있다면 좋겠다. ............................................................. Prosperity always commits suicide; resurrection is born in depression - Forbes, 15 April 1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