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ridge ( 레몬타임) 날 짜 (Date): 1999년 4월 8일 목요일 오후 01시 27분 27초 제 목(Title): [허브] 민트 민트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아나 박하도 이 일종이다. 롯데껌에 나오는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 등등 종류도 아주 다양하고 아주 잘자라는 종류이다. 페퍼민트 : 워터민트와 스피어민트의 종간 잡종. 꽃색은 담황색. 키는 90cm 스피어민트 : 30-60cm정도 자라며 이 종류는 변이가 심하여 같은 줄기와 잎빛깔, 잎모양은 찾기 힘들다. 애플민트 : 사과와 민트의 향을 혼합시킨 향을 가지고 있다. 요리에 사용최적. 오데콜론민트 : 향기가 아주 뛰어남 페니로열 : 포복성으로 잔디만들기에 적합 파인애플민트 : 흰 얼룩무늬 칼리민트 : 연분홍색의 꽃 진저민트 :노란 얼룩무늬 코르시카민트 : 잎이 가느다란 민트 노스민트(박하) 씨뿌리기 : 4월 중순 - 5월 상순까지. 씨가 아주 작으므로 상자에 씨를 뿌린뒤 흙으로 살짝 덮어주면 된다. 최저 15도씨를 유지하면 1주일만에 싹튼다. 너무 촘촘하면 솎아준다. 아주심기 : 약간 습기있는 반그늘을 좋아한다. 원잎이 4-6매 자라면 옮겨심어주고 키가 4-5cm정도 되면 20cm간격으로 아주 심는다. 밑거름으로 퇴비와 부엽토를 섞어 주면 된다. 분심기 : 원잎이 8-9잎일때 옮겨심는다. 습기가 있는 흙과 반그늘을 좋아하므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당하다. 갈아심기 : 1년에 한번은 갈아심기를 해야한다. 묵은 포기는 제거하고 싱싱한 포기만 남겨 갈아 심으면 된다. 번식 : 한여름만 피하면 꺽꽂이나 포기나누기가 가능하다. 꺽꽂이는 5-10cm길이로 줄기를 잘라 아랫잎은 제거하고 상토에 심으면 1주일 이내에 뿌리가 난다. 포기나누기는 3-4월에 하면 된다. 갈아심기시에 실시하면 된다. 관리 : 저온다습하에 강하고 고온건조에 약하다. 분심기를 했을때 물과 비료를 빨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므로 줄기가 너무 무성하게 자라게 되면 비료를 줘야 하거나 줄기를 솎아 주어야 한다. 용도 : 민트는 언제나 수확이 가능하다. 자를때 뿌리 부근까지 잘라주면 된다. 화단에서 재배한 경우 7-8월 이후에 꽃이 피면 그때 잘라서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스피어민트나 대부분 민트는 고기, 채소요리에, 차, 욕탕제, 포푸리, 염색 등에 이용. 페퍼민트는 살균, 마취, 진정의 효과가 있음. 치통, 소화불량, 배멀미, 감기에 효과가 있다. 비듬제거에도 효과가 큼. (니조랄 쓰는 최수종한테 갈차줘야쥐) 애플민트는 생선, 고기, 달걀이나 젤리 등에 사용. 페니로열은 잔디로 이용하며 깍아낸 줄기나 잎은 욕탕재로 이용한다. 지난 여름에 후배들이랑 학교의 한모퉁이를 일궈 오데콜론 민트를 잔뜩 심은 적이 있었다. 그리고 첫 얼음이 얼기전날 밤 열심히 잘라 말렸지요. 키즈 신년회때 사용된 포푸리의 주재료는 오데콜론 민트였습니다. 올해도 민트가 심겨진 자리에 새로운 싹이 돋아나구 있는걸루 봐선 겨울을 잘넘기나 봅니다. 내년 신년회가 또 열린다면 그때도 포푸리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때까지 학교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