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lantsNherb ] in KIDS 글 쓴 이(By): ridge ( 레몬타임) 날 짜 (Date): 1999년 4월 8일 목요일 오후 01시 00분 02초 제 목(Title): [허브] 세이지 파인애플 세이지, 체리 세이지, 쓰리칼라 세이지 등 모두 포함.. 이 종류는 샐비어(사루비아)의 한 종류이며 보통 꽃으로 보는 샐비어는 스플렌덴스 세이지 종류이고 허브로 이용되는 것은 클라리 세이지 종류이다. 씨뿌리기 : 봄뿌리기가 적당하다. 15도씨 이상이 싹트기 적온이다. 싹트기 한 뒤에는 속음질 하여 묘를 키운후 옮겨심는다. 아주심기 : 양지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석회질 토양에 자란 모를 아주심기한다. 물빠짐이 잘되게 해주면 좋다. 분심기 : 원잎이 4-6장 되면 분에 옮겨심는다. 잎이 8-10정도 되면 윗부분(새로운 잎이 나오려고 하는 부분)을 잘라주면 옆가지를 내어 풍성한 세이지가 되게 할 수 있다. 햇빛에 잘 쬐이고 장마철에는 처마밑으로 옮겨 비를 비해준다. 겨울에는 밤에 실내에 들여놓아 키우면 된다. 번식 : 씨로 번식하거나 꺽꽂이, 휘묻이로 번식할 수 있다. 보통 3-4년 정도 되면 포기를 갱신시켜야 한다. 꺽꽂이는 봄이나 가을, 싱싱한 가지 끝을 7-10cm 길이로 잘라 상토에 2cm정도 묻히게 꽂는다. 휘묻이는 가지를 지면에 닿도록 구부려 고정핀(철사 이용)으로 고정하여 흙으로 덮어준다. 4주 정도 지나야 튼튼한 새 묘가 된다. 관리 : 저온에 강하여 중부 이남에서는 겨울을 날 수 있다. 화단에서 월동시킬 때는 가을이 끝날무렵 과습하지 않게 관리한다. 장마철에는 과습으로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죽을 수 있다. 물빠짐이 잘되게 해주어야 하고 무성한 가지는 잘라 통풍이 잘되게 해주어야 한다. 비료는 2개월에 한번정도 주면된다. 수확 : 키가 40cm이상 자라게 되면 가지를 조금씩 잘라 수확할 수 있다. 봄에 꽃이 피기 직전이나 가을무렵에 수확하여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리면 된다. 말린 잎은 고기요리에 향신료로 쓰이고 항균, 항염작용을 하며 방부제 역할을 한다. 차나 양치물, 욕탕제, 비누 등 아주 넓게 이용된다. 꽃은 샐러드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키워본 바에 따르면 겨울을 날 수 있는 것과 겨울을 날 수 없는 종류가 있다. 보통은 겨울을 거뜬히 넘기지만 그렇지 않은 종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지난 겨울을 넘긴 체리세이지 한포기는 자주색 꽃을 이쁘게 피웠걸랑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