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 날 짜 (Date): 2004년 10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37분 39초 제 목(Title): Re: 이젠 디지털이야기뿐이네요 ^^ 요즘 늘 놀란다니까요. 모바일 단말기의 끝(?? 있기나 할지..)은 어디일까. 디지털 카메라 발달의 꽃은 어디까지 일까.. 그래도 아직은 내가 가진 x-series 장비들이 좋아요 ^^ 사진의 역사, 글쎄요 딱이다 싶을 정도로 생각나는건 대부분 유명한 책들. 저는 외국에서 사진집들을 많이 봤어요. 국내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진집들. 유명 작가들의 작품집들. 도시락 싸 가지고 다니면서 그러다가 스티글릿츠의 작품들과 시도들을 좋아하게 되었구요. 그의 아내도 덩달아 좋아하게 되고. 처음에는 작가이름, 사진집 이름 달달 외다가 나중에는 그냥 좋아하는 작가 한두 사람만 기억하게 되더라구요 라인업도 줄줄 외다가 어느 순간 흥미있는 한 두 가지만 기억하게되고. 치매가 벌써 온건가... 재미난변화는, 요즘은 산에 갈 때 카메라 잘 안 가지고 다닌다는 거. 헤드도 얼마 전에 M10으로 깔끔하게 바꿨는데도 말이죠. ^^ ------------------------------------------------------------------ 늘 준비된 떠돌아다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