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hoto ] in KIDS 글 쓴 이(By): shoonism (흐린날엔..) 날 짜 (Date): 2003년 6월 25일 수요일 오후 06시 16분 13초 제 목(Title): Re: D-SLR... 렌즈... 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참고가 될만한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왔군요. 제 경우를 얘기드리자면, 전 D100을 작년 12월쯤 구입해서 가지고 있다가 올 봄에 처분하고 지금은 F80D와 F707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D100을 처분할때의 생각은.. 이건 내가 취미로 하기에는 너무 비싼 장비들이다. 지금추세로 보면 앞으로 5년정도후에 풀사이즈 (36*24mm)CCD를 장착한 D-SLR이 150만원대 가격으로 출시될 듯 하고 그때 나는 지금 가지고 있는 렌즈들을 F80에 물려서 잘 쓰고 있다가 새 D-SLR과 물려쓰겠다... 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분들의 분석을 보니 135사이즈 CCD를 장착한 D-SLR이 향후 5년안에 지금 D-SLR 가격으로 출시 되는것을 상당히 비관적으로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메이커들의 전략이나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 이런 이해관계가 어느정도 해결이 된다면, 풀사이즈 CCD의 D-SLR이 좀 더 빨리 지금의 D-SLR가격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결국엔 경제적인 문제가 주된 고려사항이겠지요. 학생이나 일반 샐리러맨들이 바디와 몇가지 렌즈들을 구비하면 300에 육박하는 D-SLR장비를 갖추기에는 아직 부담이 큰것이 사실이니까요. 게다가 전 보급형디카로 사진을 시작해서, 뭐랄까 보급형디카에 대한 애착 같은것이 있기도 하고.. 오히려 나중에 필름을 써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필카로 돌아간 케이스라 다른분들의 생각하는 방향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필름스캔하는것이 좀 귀찮고, 힘들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F80D와 F707 구성에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의 포베온 CCD에 대한 내용들은 많이 참고가 되네요. 기술적으로 혁신된 CCD라고 들었는데 왜 아직 이 CCD를 채택한 디카가 별로 없는지, SD9은 출시전의 큰 관심은 어디가고 지금은 조용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해답을 주시네요.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수부룩이 내려오는 눈발 속에서는 까투리 메추라기 새끼들도 깃들이어 오는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