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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ghwa (№허스토리)
날 짜 (Date): 1999년 6월 17일 목요일 오후 09시 56분 47초
제 목(Title): [Re]마지막 딩을 죽였음






공감이 갑니다..

누군가 버린 원목으로 둘러싸인 정수기를 아파트 공터에서 발견한 때가

96년 10월경이었나..

물을 가득채우고 고운 모래를 깔고 금붕어 다섯마리를 사서 키웠답니다.

각각에게 이름을 붙였죠..일순이, 이순이... 오순이까지..

아..97년 10월 경이었군요..  ^^;;

98년 2월 말에 1주일 집을 비운 사이에, 삼순이와 사순이를 제외하곤

모두 사망(?)햇어요..

땅에 고이 묻어주지 못하고..   --;;

걔들의 복수(?)로 인하야 내 사랑하는 사람도 떠나갔죠..  

비록 내 손으로 묻지 못했지만..

지금 삼순이와 사순이는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피부병도 안걸리고..

좁은 어항 속을 세차게 헤쳐나가는 걔네들을 볼때마다 

안스러움과 삶의 생동력을 느낍니다.



He told her still he loved her. He would never stop loving her. He would love 
her until his death...                                      
여자 나이 스물 아홉엔 무엇을 할까.....               wikang@nongae.g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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