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hsyoon (놀레기) 날 짜 (Date): 2004년 5월 11일 화요일 오후 02시 38분 26초 제 목(Title): Re: 울집 시베리안 허스키 개들도 성격이 다양하군요. 우리집 강아진 푸들인데 성격이 아주 명랑하죠. 너무 지나쳐서 힘들어요. 아침되어 식구들이 일어나면 거실 왕복달리기를 10번은 합니다. 하두 빨리 뛰어서 집안의 물건이 제 자리에 있질 못합니다. 그리고 식구 중의 누가 어딜 가려고 일어서면 (특히 부엌) 늘 쫒아옵니다. 뭐래도 줄까하고 애때문에 부엌 가기 무서워요. 그리고 애만 놔두고 나갈때면 마음이 안좋아요. 시무룩하니 나가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면 동물 학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얌전하고 덜 활동적이면 마음이 편할 것 같은데 어떤 성격인지 알고 데려올 수 있겠어요. 맞춰나갈수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