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t ] in KIDS 글 쓴 이(By): Defects (아이처럼) 날 짜 (Date): 2001년 10월 5일 금요일 오후 11시 22분 58초 제 목(Title): Re: [질문] 푸들 어머니를 위해 강아지를... 그 마음이 좋아 보이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기르기 시작 할 때부터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아지죠. 우선 강아지를 고르는 일도 그렇고요. 저도 요크셔테리어도 키워보고 믹스견도 키워 보았는데 사람말을 잘 알아듣고 이해하는 정도는 머리보다 환경이 많이 좌우하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좋은 견이라도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보통개와 다를바 없겠고요. 집안에서 같이 지내려면 털이 좀 고민스러울 듯 싶은데 제가 듣기에도 푸들과 장모견들이 오히려 짧은털보다 덜 빠진다고 들었고요. 실제 요키를 키워보니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히려 벗으로 지내기에는 성격을 보시는게 더 나을 듯 싶네요. 처음 몇달간 예방 접종과 대소변 훈련만 철저하게 해 놓으시면 키우시기 훨씬 수월 하실 듯 싶고요. 매년 예방접종도 꼭 맞혀 주시는 것도요. 그럼 예쁘게 키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