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na (도나) 날 짜 (Date): 2000년 8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13분 18초 제 목(Title): 우리 강아지의 사춘기 시작. 그저께 부터 우리 쥰(요크셔 거의 3개월)이는 그 잘 먹던 밥을 안먹기 시작했다 사료를 꺼내는 작은 미동에도 화들짝 반응하며 쏜쌀같이 쪼르르 달려오던 예전의 모습은 간데 없고 시큰둥 .. 사료 놓자마자 없어지던 무섭게 먹어대던 모습이 갑자기 돌변하니 혹시나 어디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3차 접종까지 마친 병원에 전화를 걸어 문의해보니 3개월차에 사춘기가 오고 그 시기면 밥맛도 없고 별식을 기대 한다고 한다 아 언제나 아기일것 같앴던 우리 쥰이는 어느새 청소년이었던 것이다. 사춘기 .. 좀 더 너그럽게 아가를 대해야 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