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0년 7월 6일 목요일 오전 12시 29분 58초 제 목(Title): Re: 밍이 말이죠!!! 가만 생각해 보니 고양이들 봄에 털갈이할 땐 빗으로 빗겨줘도 한도 끝도 없이 털이 빠지죠. 털갈이치곤 좀 늦은 것이 아닐까도 생각되지만 고양이가 언제 털갈이하는지, 고양이 키워본 지가 (사실 데리고 놀기만 했지 밥은 어머니가 주셨음) 하 오래 돼서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리고 고양이 발톱을 깎아주거나 하면 동네 고양이들하고 싸울 때 얻어터지고 오기 십상이죠. (할퀴어가지고 오는 것이지만... --?) (혹시 발톱을 깎아주셨는지...??? -- 그럴 경우 고양이가 주인을 원망해서 피할 수도 있지 않을까 ...??????) 저희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중에는 또 기생충(촌충인 듯) 에 감염돼서 항문으로 하얀 촌충알집 같은 게 나오곤 해서 약을 먹인 적도 있고... 뭔지 모를 병이 있으면 식성이 이상하게 변하기도 하죠. 길가의 풀을 뜯어먹는다든지... 조그만 동물이 말도 못하고 혼자 고생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안타깝죠. 뭔가 이상하면 일단 가축병원에 데리고 가보시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사람이 더위를 먹었을 땐 식욕이 없더라도 일단 잘 먹는 게 필수인 듯합니다. (음, 저에겐 무슨 문제를 물어와도 일단 잘 먹어야 한다는 답을 들으실 겁니다. 비만증 문제만 빼고 ... ^^) 그리고 그 나머진... 의사가 아니니 함부로 진료행위를 할 수 없슴다. par·sec /'par-"sek/ n. Etymology: parallax + second Date: 1913 : a unit of measure for interstellar space equal to the distance to an object having a parallax of one second or to 3.26 light-yea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