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젊은엉아) 날 짜 (Date): 2000년 2월 1일 화요일 오후 03시 57분 59초 제 목(Title): 뒷북) [중앙]애완견 `X개'라 부른데 격분.. 사실 신문 기사라는 것은 앞뒤 다 자르고 흥미가 될만한 부분만 올리기때문에 진실은 모르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 샌드의 주인은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 이웃 사람이 맞을 짓을 했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물론 세상에 맞을 짓이란 없다는 것이 제가 늘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만. 그 샌드(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저도 맞지 않을까 :>)를 자식처럼 기르던 분이면, 자기 자식을 언제나 걷어차고 업수이 여기고 찬물 붇고 하던 분이 그 맞은 옆집 분이었다면 뭐 그런 분풀이를 하실 만도 하겠다는 황당한 생각이 번득 지나갑니다. 진실은 당사자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맞은 분도 왜 맞았는지 모를지도 모릅니다. -- 김 규동 % Silicon Image, Inc. 1060 E. Arques av. Sunnyvale, CA 94086, USA chilly % Phone +1 408 616 4145 Fax +1 408 830 9530 Fabiano % http://www.iclab.snu.ac.kr/~chilly, chilly@siimag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