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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 in KIDS
글 쓴 이(By): Donghwa (아프리카)
날 짜 (Date): 2000년 1월 24일 월요일 오후 03시 52분 44초
제 목(Title): [예삐가 새끼를 낳았어요~]







오늘 내일 출산일이라 늘 예삐의 행동의 관찰하고 있었다.

드디어 어제 새벽에 예삐는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어두운 곳을 기웃거리면서 자꾸 땅을 파는 시늉을 햇다.

새벽 3시....

날이 밝자 나와 동생은 준비물을 들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준비물을 새끼를 담아올 대바구니와 이불였다.


잠시면 될 줄알았는데 두 시간 정도 걸린단다.

예비는 링거를 맞으면서 수술 전처리를 당하고 잇엇고,

우리는 잠시 박으로 나와식사를 했다.
부른 배를 탕탕치며 병원으로 왔더니 수술실 안에서 예삐의 신음...비명에

가까웠다.

새끼 때문에 많은 마취제를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곳바로 간호사가 새끼를 한마리 안고 나왔다.


예삐와 흥부는 황금색인데 새기는 까만색이다..

에게게......  예삐가 혹시~  ^^

그러나 자라면서 색깔이 바뀐단다. <- 요건 병원에 와있던 수의사 선생님 아들 말쌈~

넘 귀엽다. 태어나자 마자 어미 곁에 잇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그러나 나머지 한마리는 이미 뱃속에서 죽어 잇었다.

선생님은 갸도 급히 들고 나와서는 우리 앞에 쑤욱 내밎다.

으악~~

안타깝지만 한 녀석은 하느님 곁으로 가버렸다.

다음 세상에서는 부디 인간으로 태어나 행복하게 살길 바래본다.

지금 예삐와 새끼는 집ㅇ에 왔다.

예삐는 아직 마취가 덜 깨여서 새끼를 못알아보고 새끼는 엄마 품속으로 파고 
들어가려하고....

아직 두어 시간은 더 기다려야한다.

참, 일과 희망님 강아지 한마리 드리려했는데 한마리 박에 태어나지 
못해서우짠디야..... 더 이상 예삐는 아기를 가져서는 안된데요...  흑흑...

새끼는 암컷이니까...  한 이년 정도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은데....  ^^


이뿌게 함 키워볼랍니다.  ^^





 
He told her still he loved her. He would never stop loving her. He would love 
her until his death...                                      
여자 나이 스물 아홉엔 무엇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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