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 in KIDS 글 쓴 이(By): princes (<<<소여니>) 날 짜 (Date): 1999년 9월 12일 일요일 오전 06시 51분 27초 제 목(Title): 방울이 내가 중학교들어가던해에 우리집에 오ㅏ서..대학교졸업할때까지..근..십년을 같이한 우리개 이름이 방울이다.. 방울이 엄마두방울이고..방울이 할머니두 방울이다..방울이는우리집에 오ㅏ서.. 새끼를 다섯번에 걸쳐서..이십여마리를 낳았다. 첨부터 영리하고...사람손을 마니타서..방울이덕에..중학교 첫 중간고사를망쳤던 기억이 있다.. 내가 엠티 갔다오거나..어디 갔다오면..항상 문앞에서 날기다리고 있다.. 배낭여행을 가서두..항상..방울이가 잘나 걱정이 도ㅣ었다. 복날만 도ㅣ면..우리학번애들..맨날..우리 방울이 잡아먹는다고..입맛을 다셔서.. 항상 긴장이 도ㅣ고.. 그렇게 예쁘고..나하고 같이 내 삼에 대부분을 같이 보낸 방울이가.. 죽었다고 한다.. 지금은 멀리떨어져 있어두..집에 전호ㅏ하면 꼭 방울이 바꾸어달라고 해서..말하면 방울이가.....얼마전부터..계단을 오르내리는걸 힘들어하고한다더니.. 어느 시점에서부턴가..방울이가 곧 죽을 지도 모른다고 맘에 준비는 해오고 있었다. 아마 내가 방울이를 묻어 주지는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지만.. 방울이 새끼중에 한마리를 기르다가 죽은 적이 있었다..오래전에...그때는 넘슬퍼서.. 밤새 울던 기억이 난다.. 근데 막상 우리 방울이가 죽으니..눈물도 안난다..항상. .내가 집에 가면.. 벌써저만치서...꼬리 치고..하는 소리가 날건만같다..반년만에 집에 가도..항상..날 너무 기다렸다는듯..반기던 ..방울인데.. 새우까을 너무 조아해서..둘이 같이먹으면..한봉지두..금새 비우고.....항상 난 빼빼로 초코렛을 시러해서..초코렛부분은 방울이가.나머진 내가 먹곤 했는데.. 내가 울면..눈물 할아주면서..같이 슬퍼 해주었는데.. 내가 술먹고 오바이트하면..옆에서..낑낑거리면서..방까지 같이 가곤는데.. 사진속에..내가 자라나면서...방울이가..커지고 늑어가고 있다.. 방울이에 삼을 보면서..나도 저렇게..살다가..... 오늘은 비도 오지 안는데.. 꼭 비오는 거같다.. |